나는 자살 생존자입니다
황웃는돌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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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생존자 뿐만 아니라 모두가 읽어주면 좋겠습니다. 삶, 우울, 죽음, 행복을 방황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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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동, 자기만의 방 - 여행자의 마음으로, 여행자의 집을 꾸리는 삶
한량 지음 / 북노마드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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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약간의 돈과 마음껏 외로울 수 있는 공간이 주어진다면’
그래서 이 구절이 와 닿았다. 딱 내가 바라는 삶이다. 주변 사람이 건강하고 가끔 사랑하는 친구들을 만나고 다시 돌아와 혼자가 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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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목소리
김소형 외 지음 / 북노마드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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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에세이집을 읽은 기분이네요. 일상과 시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어요. 책을 참고하여 나만의 방식으로 시를 쓰고 있는 스스로에게 소소한 질문을 던져보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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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은 작은 목소리로
마쓰우라 야타로 지음, 신혜정 옮김 / 북노마드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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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간 온기에서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길러 정리한 책이다. 책이나 영화도 사람일 수 있지만 정말 사람 대 사람에게서 길러지는 나는 또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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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으니까 귀여워 - 어른을 위한 칭찬책
조제 지음 / 생각정거장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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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귀여운 책. 살아내는 일의 아픔을 구석구석 아는 조제 작가님의 토닥임이 간절하게 따뜻하다. 힘들어서 힘든 건데 나는 왜 그동안 자책을 했을까? 살아있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인데 말이다. 조제님의 책에선 살아있는 매 순간에 대해 마구 칭찬해 준다.
여기선 맘껏 울어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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