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용돈을 모아서 책꽂이에 넘치도록 사모았던 만화책들..어깨동무,보물섬..지금은 모르는 분들이 많겠죠 ^^ 결혼하고 새로 만든 서재에는.. 소녀시절 그리고 아줌마가 된 지금 다시 보고싶은 책들로 다시 채우고 있습니다..만화책을 왜 사냐구 신랑이 첨에 묻더군요..어떻게 사모으지 않을수 있어..라고 제가 다시 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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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형, 별빛속에..와 함께 8,90년대 강경옥 신드롬을 일으켰던 만화..이책이 나올당시 비슷한 나이였던 저는..만화 속 대사 하나하나가 내 얘기 같다고 생각했었다는 추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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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사려구 중고책방을 얼마나 뒤졌는지..다행이 지난해 소장본이 나오면서 새책으로 쫙~ 구비했습니다 ^^;; 우리나라 대학입시계에 수의학과 바람을 불러왔다는 전설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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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의 호텔아프리카의 소재와 인물이 외국이라는 것이..좀 아쉬웠다면..한국의 고대사에서 소재를 찾아 그린 유시진의 마니..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작품..결말이 안난 같은 작가의 신명기도 비슷한 부류의 책으로..완결을 기다리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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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보이즈 러브>라는 동성애..절애, 브론즈 부터..요즘 나오는 봄을 안고있었다까지 가볍고 무거운..여러가지 종류의 동성애 관련 책들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준 책..허술한 줄거리의 책들이 많지만 뉴욕뉴욕을 비롯해 괜찮은 수작들이 있어서 놀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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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백귀야행으로 좋아하게된 이마 이치코의 단편들..낙원까지 조금만 더, 해변의 노래 까지 출간이 되어있지만..백귀야행보다는 재미가 좀 덜한 책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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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골동양과자점을 읽고 난후 모조리 사모은 요시나가 후미의 책들..이것 외에도 알라딘에 없는 책들..의욕가득한 민법, 정말 다정해..좀 야한 보이즈러브 만화책들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