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에서나 하는 철학
사드 지음, 정해수 옮김 / 민음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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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우리 정신에 가하는 폭력에 비하면, 포르노가 우리를 피폐하게 하는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여기서 나타나는 성적 가학 행위들과 사드의 말들은 우리가 믿었던 것들을 잔인하게 조롱하고 무자비하게 난도질한다. 사드의 의도? 이 열거의 폭력을 견딜 수 있다면 파악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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