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모네 모두의 예술가 3
루시 브라운리지 지음, 카롤린 본 뮐러 그림, 최혜진 옮김 / 책읽는곰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읽는 곰에서 나온 모두의 예술가 시리즈3번째 책이다. 화가들의 이야기는 그림을 읽는 재미가 추가되어 읽는 맛이 좋다. 


모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그림에 더 눈이 가고 오래 머문다. 그러면서 읽는 내내 마치 힐링의 장소에 있는 착각에 빠지게 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니 모네는 빛을 사랑하는 화가였지만 아내의 죽음으로 빛이 사라진 그림을 그리게 되었고 정원이 딸린 집으로 이사를 가서 정원을 가꿨다는 이야기가 안타깝다고 하기도 하고 같은 그림을 여러 번 그렸다는 이야기를 보고 화가의 꿈을 가진 아이는 자기도 그렇게 해 본 적이 많다는 등 이야기 꽃이 피었다. 


모네의 그림은 미술관에서 전시할 때 본 적이 있다. 전체 벽면을 가득 채운 그림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책을 읽는 동안 모네의 그림이 둘러 쌓인 벽을 따라 다시 걷는 기분이다. 그림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