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하는 이솝우화 Book 1 - 새벽달과 현석샘이 함께하는 새벽달X이현석의 낭독스쿨
새벽달(남수진) 외 지음 / 롱테일북스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낭독이 어찌보면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는데 일단 이야기가 가볍고 아이와 함께하기에 전혀 부담이 없어요
나도 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책이 얇아서 어디든지 갈때 가방에 쏙 들어가서 더 좋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일러스트에 민감한데 그림도 귀영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딱 한 번 읽고 바로 써먹는 30일 기초 영문법 1 딱 한 번 읽고 바로 써먹는 30일 기초 영문법 1
아티엔바나나(르네) 지음 / 비에이블 / 202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항상 영어만 생각하면 속이 거북했다. 잘하고싶은데 잘 안됐고.
너무 이해가 안갔고 그리고 그 과정이 힘들어서 너무 지쳤다.
어영부영 수능을 봤고 아직도 그 외국어영역 때를 생각하면 속이 메스껍다. 너무 괴로웠고 이제 집에갈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했다.
대학에 가서는 졸업하기위해 토익을 잠깐. 기술을 배웠다.
회화학원도 다녔지만 출석도장만 찍을뿐 실력이 안 늘었다.
그냥 불편했다.
(지금 생각하니 바나나쌤이 말씀하셨던 기본기(문법)가 부족한탓인것같았다)
졸업하고 군 생활을 했다. 너무 영어가 아쉬웠다. 파견 갈일이 있어서 미군과 같이 훈련을 할일이 있었는데 영어가 짧아서 이야기도 못하고 입에 거미줄 치고 있는게 분하고 아쉬웠다.
옆에 필라델피아에서 온 미군 준위가 있었는데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나 얘기하고 있는 내모습이 너무나 한심스러웠고 그길로 영어를 공부해야지 마음먹었다.
그때의 상태는.
의욕은 충만하나 어떤것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그리고 몰 해야할지모르겠었다. 그리고 문법을 내가 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냥 회화학원을 또 끊었다. 두번째였다. 돈버린게.
그 이후는 나는 영어는 힘든가보다 생각했고, 스페인어를 배우러다녔다. 근데 스페인어를 배우는데 드는 생각이 아 진짜 영어 잘했으면 스페인어도 쉬웠겠다. 쌤이 데이1에서 말했듯이 어원이 같아서 그런생각이 들었던것같다.
세번째 영어공부는 공무원시험이다.
영어때문에(언제까지 때문에라고 써야하냐ㅜㅜ) 고생을했다.
다행이 운이 좋아 10개월만에 시험에 붙었다.
그 이후 정이 더 떨어졌다. 그래서 공부를 못하다가 휴직 중에 다시 영어를 시작하게되었다. 우연한 기회에.
반반머리를 한 그녀를 보고 첨엔 영어쌤이 참 분방하시네 그렇게 생각했는데...진짜 빠져들듯이 계속 봤다.
시간 날때마다봤고 계속 적어가면서 봤다.
이해가 안돼서 계속 미루고 불편했던 속이 조금씩 편안해져갔다.
(인간 소화제ㅋㅋㅋ)
그렇게 한 강 한 강 열심히 보고 쌤이 쓰신 동화책도 외우려고 읽고 또 읽었다. 쌤은 항상 열심히 가르쳐주셨다. 너무 고마워서
이렇게 좋은걸 이렇게 무료로 봐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였다
그런 바나나쌤이 드디어 문법책 내셨다니 너무 좋았다
다시 또 영어 공부 시작할거다 잠시 해이해졌던 마음 가다듬고 다시 시작해야지 이제 내인생의 마지막 영어선생님이라고 생각하고 있다열심히 해야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