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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항상 네 곁에 있어 비룡소 아기 그림책 56
박은영 글 그림 / 비룡소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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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기 분리불안..? 엄마는 항상 네곁에 있어

아프고 난뒤 다시 어려진것같은 아이.

엄마에게서 잠시도 떨어질 줄을 몰라요. 화장실 갈때는 물론

쿨쿨 자다가도 엄마가 슬며시 일어나면 귀신같이 알고 깨는 신기한 아이.

moon_and_james-11

너와 나의 탯줄은 아직 안끊어졌냐

아기 분리불안인지 눈앞에 엄마가 없으면 불안해하는 이 아이.

'엄마 너두고 어디 안간다! 엄마는 항상 네곁에 있어'

믿음을 주기 위해 책을 한권 준비했어요



비룡소 아기그림책은 두살부터 보기 좋은 국내창작그림책이에요

유아들이 시작하는 책인만큼 양장본이지만 한장한장이 두툼해서 잘 찢기지않고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되어있어 안전해요

후닌 세살이지만, 책으로 놀다보니 모서리가 뾰족한 책은 아직 좀 불안하더라구요

​책 안쪽에는 이름을 써줄수 있어요.

이건 딱 네 책이란다. 걱정마~ 엄마는 항상 후니곁에 있어.




박은영 작가는 기차ㄱㄴㄷ 으로 정말 유명하죠?

기차ㄱㄴㄷ은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렸지만, 정말 없는집이 없더라구요.ㅎㅎ

놀이와 학습을 함께 할수 있는 책들을 많이 쓰기에 더 사랑받지 않나 싶어요



공룡 치노가 자다 깨서 엄마를 찾는 이야기.

일단 그림부터 신비롭기도 하고 몽환적이기도 해요.

정말 아기공룡 혼자 덩그러니 남아있어 쓸쓸한 마음이

그림에서부터 느껴지는듯해요.

'달님 우리엄마 어딨어요?'

'엄만 항상 네곁에 있단다'

장소는 다르지만 반복구성이라

지루하지 않고 더불어 언어발달에도 도움이 될것같아요


엄마를 찾다 잠이 든 아기공룡 치노.

치노다 다녔던 깊은 계곡과 어두운 나무숲, 커다란 호수, 어두운 동굴은

엄마공룡의 등과 눈, 콧구멍 이었어요.

치노는 못느꼈지만, 엄마는 늘 치노 곁에 있었던 거지요.

마지막 장면을 가장 좋아하는 후니.

한참을 뚫어져라 보고 또보고 하더라구요.

그래그래~ 치노엄마가 늘 치노곁에 있듯이

엄만 늘 후니곁에 있어, 제발 걱정하지마.


엄마 늘 내곁에 있어?

그럼~ 늘 후니 뒤에 있어.

책을 읽는 동안. 그제야 안심하는 듯하지만,

아직 병원에서의 여파가 가라앉지 않았는지

자는 중간중간 깨서 엄마 확인하고 다시 자요ㅠ

우리 아기 더 많이 더 많이 읽어줘야겠구나.






요즘은 특히 외출할때 필수에요.

아빠한테도 안 안기고 걷지도 않고 엄마품에서 떨어지질 않는 통에...

외출하면 더 힘들고 불안해할까봐

차에서 늘 미리 읽어주고 안심시켜 주어요.

책을 읽고 간 날은 좀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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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분리불안일까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참 많았는데

불안한 아이마음에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다고하니

열심히 읽어주고 믿음을 주어야겠어요,

엄만 늘 네 곁에 있어.

엄마가 언제나 네게 가장 안식처가 되어주고 위로가 되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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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ㄱㄴㄷ (보드북) 비룡소 아기 그림책 50
박은영 글.그림 / 비룡소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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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공부? 한글과 놀자, 비룡소 기차ㄱㄴㄷ

비룡소의 기차ㄱㄴㄷ

워낙 유명한 책이라 거의 없는집이 없더라구요

특히나 남아아이들이 환장하는 기차를 한글자음과 연결지어

이 책으로 한글떼기에 성공하는 아이들이 많더군요

비룡소 아기그림책 시리즈는 다양한 내용의 그림과 글로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붙일수 있도록 도와주어요.

엄마는 항상 네곁에 있어, 똥이 풍덩, 난 행복해, 누가 숨겼지 등등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들이 많답니다^^

기차ㄱㄴㄷ 은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이고

열린어린이 선정 좋은어린이책에 뽑힌데다

초등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도 수록된 도서라고하니

우리 후니도 요걸로 한글 익히고 초등학교 갈때까지 읽어보자!!

아기그림책답게 보드북에 모서리는 둥글게 라운딩처리 되어있어요

요거 양장본도 있어서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보고있었는데

보드북으로 만나니 더욱 반갑네요^^

딱딱하지 않은 보드라운 보드북이라 넘기기도 좋고

아이 혼자서도 잘 넘기고 보더라구요




참 쉬운 내용인것같죠? 아주 눈에 쏙쏙~ 귀에 쏙쏙~

기차를 따라 가다보면 어느새 한글은 뚝딱! 배우겠더라구요







자동차와 기차에 빠져있는 28개월 남아.

후니도 칙칙폭폭 이야기라고 신이 나서 집중하고 보다가

갑자기 자동차를 들고오더라구요.

소방차와 구급차.

이걸 왜?





기차가 지나가야하는데 기찻길에

불이 나서 불을 꺼야한대요,ㅋㅋㅋㅋㅋㅋ

햇님이 활활 타오르는 모습을 보고 불이났다고 생각했나봐요

그렇게 불이난 기찻길에 불을 끄고 달리다보니

커다랗고 컴컴한 터널을 지나야하네요





커다랗고 컴컴한 터널을 후니도 지나갑니다.ㅋㅋㅋㅋ

이불터널 지나면서 아주 신이났어요,ㅋㅋㅋㅋㅋ

몇번이나 반복했는지 몰라요,ㅋㅋ




풀밭을 가로지르는 기차 앞으로 노을이 지고 있는데

요것도 불이라며.. 또 소방차가 출동하고,ㅋㅋㅋ








해는 멀리 지고있는데, 그모습에 후니는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해서 기차를 구해줘야한대요.ㅋㅋㅋㅋ
맘씨도 착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on_and_james-20

다 읽고나서는 내친김에 한글공부도 좀 했어요,ㅋㅋㅋㅋㅋ

후니이름, 엄마아빠 이름, 할머니할아버지이름.ㅋㅋㅋ

5살이면 스스로 예쁘게 쓰겠죠??

아이의 손편지 받는 상상하니 막 설레여요, 하하하하

요즘 너무 이뻐서 아이와 연애하는 기분이랄까♡

신나게 놀면서 읽으니 더 재밌었던 기차여행이었나봐요

꼭 끌어안고는 너무 좋대요,ㅋㅋㅋㅋㅋㅋ




아이가 스스로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아요

쉬운내용, 아이들의 관심을 끌 흥미로운 내용의 책으로 재밌게 읽어주는 것!

그렇게 한권두권 읽어주다보면 책과 친해지고 책을 좋아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스스로 책과 함께 보내는 아이를 발견하게 되는것같아요^^









이렇게 마구 어지르고 봐도 사랑스러운 독서후니. 하하하하하

너무 정리정돈 되어있고 깔끔한것도 아이들의 창의력을 방해한다죠?

일부러 안치운겁니다, 저 사실 깔끔한 뇨자에요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요즘 핑계아닌핑계로 적당히 게으름 피우며

스트레스 받지않고 아이와 놀고있어요.ㅋㅋㅋ 이러다 집보러오면 망함.ㅋㅋㅋ

이제 날도 추워지는데 아이와 집에서 책볼 시간이 많아지잖아요,

재밌는 책으로 아이와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이게 다 아이에겐 엄마와의 추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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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29
노석미 지음 / 시공주니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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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우리걸작그림책
유아철학동화로 외로움도 괜찮아, 왕자님!
색깔없는 코끼리 왕자님의 무표정과 무채색의 배경.​
책 표지의 색감과 그림으로 보기에도 딱 이책은 깊이 있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요.
네버랜드 우리걸작그림책의 29번째권인 이책은,사실 추천연령이 초등학교1~2학년...
어쩐지 좀 어렵겠는데?했는데 후니가 보기엔 한참 어려운 내용이겠죠,
그저 전 후니가 그림을 보고 엄마가 해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외로움이라는 감정도 알게되고
애벌레처럼 힘든 시간을 이겨내야 비로소 나비가 된다는 사실만 알게되었으면 했어요.
전 그냥 제가 보고 참 많은 생각을 했어요. 이것또한 어른들을 위한 동화인가 싶을 정도에요.
아차차- 내가 사춘기에 했던 고민들과 생각들. 그때의 어리고 여렸던 생각들이
떠오르는게 그때 이책을 읽었더라면 한결 쉬웠을텐데 싶더라구요
네버랜드 우리걸작그림책을 2권 만나봤는데 참 깊이있는 책들이라 소장가치가 높겠어요
두고두고 어른이 되어서도 보면서 생각이 깊어지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책장에 두고 커가는 아이와 함께 읽으면 아이와의 생각 소통에도 도움이 될것같아요
한 왕자님이 있었어요
모든 것을 다 가진 왕자님이지만,​
왕자님은 늘 마음한구석이 허전했지요.
부모님도, 신하도, 친구도.
아무도 왕자님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았어요
왕자님은 세상에 나혼자만 떨어져 외톨이가 된것만 같았어요
왕자님은 점점 마음을 닫게 되어요
어느날, 나뭇가지에 매달려있는 작은 벌레를 발견하고는 매일 찾아와 하소연을 해요.
말이 없이 혼자 있는 애벌레는 작고 보잘것없고 외룹기만 한 자신과 꼭 닮은 것같았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애벌레는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껍질을 까고 나와 나비로 성장해 아름답게 날아가버리죠.
왕자님은 무척 놀랐어요. 그리고 나비에게서 많은걸 깨달았죠.
왕자님은 깨달음을 얻고는 자신이 하고 싶은 걸 찾기 위해 길을 떠나요.
이제 왕자님은 피부색이 채워졌답니다.
다시 돌아올 땐 옷도 모두 색이 채워져있겠죠?



그래요, 왕자님은 모든걸 다가졌지만, 그래도 마음은 늘 외로워요,​
외로움을 느끼는 마음은 갖고싶은걸 다가진다해도 채워질수 없는거죠.
​주변은 모두 행복해보이고 즐거워보이는데 자신만 쓸쓸한것같아요
세상에 나 혼자인것만 같아 외톨이가 된 느낌이에요.
엄마아빠도, 선생님도, 친구도 대신해줄수 없어요.
오로지 자신만이 해결해나갈수 있죠.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후니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마음이 단단한 아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유난히 뉴스에서 자살이나 우울증 소식을 많이​접하게 되는 요즘이라 이 험난한 세상에
남들에게 쉽게 상처받지않고, 쉽게 마음아파하며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몸과 정신이 모두 건강하고 강인하길 바랬었어요.​





​누구라도 항상 기분이 좋을 수는 없고, 불편한 감정은 곧 지나가기 마련이죠.
​건강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후니가 외로운 감정을 스스로 다스릴수 있길 바래요
​스스로의 믿음으로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이라면
앞으로 수없이 겪게 될 실패와 상실, 수치​, 어려움, 패배 등을 잘 극복해나갈거에요






​외로움 말고도 자신이 느끼는 무서움이나 화남, 슬픔 같은 힘든 감정들을 잘 이해하고
건강한 자아를 통해 스스로 감정을 다스릴수 있게 되어 삶 전체가 행복하다고 여겼으면 좋겠어요​
​그게 엄마가 도와줄수 있는 건강한 자아이고, 삶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닐까해요
후니도 지금 느끼는 외로움을 털고, 훨훨 세상을 아름답게 날아오를거에요​
왕자님의 나비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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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야 잘자 비룡소의 그림동화 109
킴 루이스 지음,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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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타임동화 따뜻해, 비룡소 해리야 잘

서양에서는 잠들기 전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베드타임 북' 이라는 책이 따로 있다죠,

아이가 어느순간부터 잠투정이 심해지기도 하고, 안자려고 버티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지혜롭게 아이를 재우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되요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킨뒤 로션으로 맛사지해주고 이불덮고 누워 따뜻한 그림의 배드타임동화 책을 읽어주면

자라고 소리지르거나 제발 잠좀 자달라고 구걸하지 않아도 아이는 스르르 잠이 들더라구요

해리야 잘자의 주인공인 아기코끼리 해리도 친구들은 곤히 잠든 밤, 혼자 잠이 오지 않아서 뒤척여요

동화책을 읽고 옷도 예쁘게 걸고 코로 발가락도 만져보고 한발로 뛰어보기도 해도 여전히 잠은 오지 않아요

아무생각을 안해보아도 온갖 생각을 다 해보아도 잠은 오지 않아요

걱정이 꼬리에꼬리를 물고 떠올라요.

파스텔톤의 부드럽고 편안한 색감에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어서 이불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기분이 드는데

후니도 같은 느낌이 들었나봐요, 앉아서 책을 보던 후니는 곧 베개를 베고 눕고...

평소엔 이불을 절대 덮고 자지 않는 아이인데 해리처럼 이불로 코까지 덮었어요,ㅋㅋ

해리는 뒤척이다가 온몸으로 이불을 돌돌 말아버렸죠, 그래서 친구들도 다 같이 깨버렸어요

후니도 해리를 따라서 이불을 덮고 고민에 빠졌어요,ㅋㅋㅋㅋ

이대로 코를 드르렁 골며 잠에 빠지면 좋을텐데.....뭐 이건 엄마의 소망이죠ㅋㅋㅋ

걱정해주는 친구들의 위로로 해리는 마음이 나른해져요.

이 책을 보고있는 후니와 엄마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늑해져요

파스텔톤의 색감이 눈에 자극되지않고 편안해져서 잠자기전 읽기에 참 좋은것같아요










​해리는 친구들과 함께 소록소록 잠이 들었답니다.

​아기곰,아기양,아기코끼리 주인공들은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때 끌어안고 잘만한 포근한 느낌의 흔한 인형들이라

아이들이 더 친근하게 여기고 책을 보고 자신과 동일화 시키는것같아요, ​




잠자기 습관을 길들이는 제일 좋은 방법이 매일 잠자리 의식을 치르는 거라죠,

킴루이스의 해리야 잘자, 이런 따뜻한 감성의 베드타임동화라면,

아이는 온화하고 포근한 느낌으로 마음을 다독여줘 기분좋은 잠에 빠지게 될거에요

해리가 주인공인 또 다른 킴루이스의 책들도 집에 있는데, 유독 해리야잘자 책을 좋아하네요

아무래도 그림도 편안하고 부드럽고 내용도 예쁜 단어들로 이루어져서 그런것같아요

매일밤, 따뜻한 해리이야기와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 소록소록 잠들 우리아이

아이의 앞으로의 인성과 감성에도 참 따뜻하고 포근한 영향을 미칠것같아요

해리야 잘자, 후니도 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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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있을까?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45
이재희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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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우리걸작 그림책
즐거운 상상, 어디에 있을까?
표지부터 너무 예쁜 이책. 네버랜드의 어디에 있을까
즐거운 상상을 할수있는 이책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기도 하다.
내가 읽고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마음이 훈훈해졌으니까.
오늘아침 글짓시 상으로 연필을 받았다.
입학식 때 엄마도 연필을 사주셨는데
매일 아침 곱게 깍아주셨던 연필인데.
그 연필, 어디에 있을까.....?
​지금이야 안그렇지만, 우리때만해도 저 그림처럼 연필을 깍아쓰고 선물로 연필한다스를 받고 하던 시절이었다.
뭐든 귀했던 시절. 연필마다 이름표를 붙여놓고, 몽당연필엔 볼펜심을 끼워서 다시쓰곤 했었다.
내연필, 내지우개, 내필통, 내껀 유독 더 애착이 가고 더 소중했었지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애를써도 그래도 꼭 하나씩은 잃어버렸던것같다.
다람쥐들이 그 연필배를 타고 둥둥 강을 건넌다.
비오는날이면 늘 가지고 다니던 분홍우산은......
고양이와 토끼.. 동물들의 안식처가 되었다.
즐거운 상상.
수채화로 곱게 그려진 그림을 한참 바라보고 있자니 마음이 참 따뜻해지면서 즐거운 미소가 지어진다.
나는 왜 이런 즐거운 상상들을 하지 못했을까.
소중한 내물건을 잃어버리고나면 상실감에 마음이 참 슬펐는데
이렇게 누군가가 나보다 더 잘 활용하며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했으면
마음이 짐을 좀 덜수있진 않았을까.




우리 후니도 감수성 돋는 그림을 보며 감동받고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로
상상력을 발달시키는 이런 즐거운 이야기들을 통해
일상을 연결해 자유로운 상상을 하며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사고를 키워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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