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와 문명 - 1300~1700년, 유럽의 시계는 역사를 어떻게 바꾸었는가
카를로 마리아 치폴라 지음, 최파일 옮김 / 미지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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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의 서양 시계 이야기는 나온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서양 시계를 서술하지 않았다. 이유를 모르겠다. 시계의 발명 이유는 농업 때문이라 정리했다. 만들어진 이유가 딱히 없어 보인다. 그 시대에는 삶을 누리기보다는 당장 먹고 살기 바쁘다. 그렇기에 농업 위주로 세상이 돌아갔기 때문에 풍년을 맞이하려 시계를 발명했을 것이다. 기계는 인간의 삶을 언제나 좌지우지한다. 스마트폰이 세상에 나오면서 인터넷에 언제든지 접속하여 정보를 얻는다. 자동차로 구석구석을 갈 수 있고 비행기로 바다를 가로질러 세상을 향해 멀리 날아갈 수 있다. 시계가 세상에 어떤 변화를 일으켰는지 모른다. 농사를 잘 지어 풍년이 왔을지 아침, 저녁인지 확실하게 구분을 지어 삶이 규칙적으로 변화했을지. 어떤 삶을 맞이했을지. 시계가 처음부터 있어서 어떤 변화를 일어났는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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