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공기 마시기하루에 한세트씩 읽어보리라 생각하며 열은 책이 유우지님의 <같은 공기 마시기> 입니다. 책은 총 5권으로 2003년도에 동인지에 발표된 소설을 2018년도에 전자책으로 출간하였다고 하네요.솔직히 아직 5권중에 3권째를 읽고 있는 중인데..읽다보니 리뷰를 쓰고 싶어서 컴을 열었습니다. 이 작품은 오래전에 출간되었고 현재 웹툰으로도 나오고 있는 작품입니다. 저는 웹툰으로 나오는 작품을 소설이 있으면 보는 사람이여서....작품중에 한 커플만 주인공인게 아니라 두 커플이 주인공입니다. 소개글에 나와있듯이 정상헌*윤해신 커플과 권정무 *김재영의 커플 이야기예요..1권에서 2권까지는 첫번째 커플인 정상헌*윤해신 커플이야기와 3권에는 권정무*김재영(윤해신의 고등학교 칭구입니다.. 미인수로 나오네요..ㅎㅎ)처음에 시작해서 읽을 때의 우리 메트로의 감성이 생각납니다. 2024년도의 카카오 택시나 일반적인 주황색 서울택시가 아닌노란색 택시가 나오며, 지역번호와 함께 진짜 전화기...(유선전화기인지 무선전화기인지는 나오지 않아요..)핸드폰은 물론 스마트폰이 아닌 폴더폰은 존재하는 시대입니다.. 저도 살아봐서 기억이 나요..ㅠㅠ 처음 읽을 때의 수와 공의 만남은 수의 아버지와 세번째 재혼한 어머니의 아들인 동생으로의 만남이여요..8개월의 결혼 생활중에 수가 공에 대해서 기억하는건 무식함....읽다보면 무식하긴 하더라고요...ㅎㅎㅎ 마지막으로 헤어질 때 공은 수에게 말합니다.. 같은 공기도 마시기 싫어!!!!!!그래서 아마 이 제목일까요?!!전 수가 자기 관리하고 똑똑하고 요리 잘하는 남자 엄청 좋아하는데 구작인데도 불구하고 좋았어요. 진심으로..하지만 공은 ..... 으음......................너무 유치하고 여자관계 문란하고.. 머 나중에 정리한다고는 하지만..........................나중의 권수와 리뷰를 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갱생은 불가한거 같지만.....................다른 책은 읽다가 정말 덮었것지만.. 유우지님 작품이기에..또 필력이 좋으셔서..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2권 다읽고 3권째..두번째 커플 이야기인데. 첫번째 커플이 좀 가볍고 코믹한 이야기라면 두번쨰는 가볍지는 않네요. 어떻게 한작품의 테두리에서 이렇게 변모할수가......잼있고 슬프고 온갖감정이 휘몰아치네요..저는 솔직히 작ㅍ무 50퍼 할일할때 데리고 집에 왔어요..고이 서재로 모셔오심..혹시 할인 때라던지 만나시면 한번 작가님 믿고 보셔도 되실거 같아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