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건 이상한 종류의 마술 같다고.

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6월

산다는 건 이상한 종류의 마술 같다고 혜인은 생각했다. 기대하지 않았던 존재가 나타나 함께하다 한순간 사라져 버린다

자기가 지금 힘든 줄도 모르고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ㅣ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1
백세희 지음 / 흔 / 2018년 6월

자기가 지금 힘든 줄도 모르고 사는 사람이 많아요. 이유 없는 허전함에 시달리면서

<경애의 마음>의 밑줄긋기

한번 써본 마음은 남죠. 안 써본 마음이 어렵습니다. 힘들겠지만 거기에 맞는 마음을 알고 있을 겁니다.

[100자평] 돈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돈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 원화와 외화의 긴밀한 연결고리
임경 지음 / 생각비행 / 2015년 1월

어려운 내용임에도 독자가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어체로 설명했고 각 파트의 마지막엔 본문과 관련된 QnA를 수록. 이해되지 않았던 맥락을 천천히 챙겨가며 책의 끝까지 읽은 후에서야 서두에서 보인 외화, 환율, 자본이동간 삼각관계의 매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었던 대장정같은 책이었다. 강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