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리커버)
글배우 지음 / 강한별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작가: 글배우
출판사: 강한별
발행일: 2021년 11월 17일

▫️

하나같이 다 내 마음 같아서 좋았다.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살았을 때.
밑바닥의 투지까지, 또 없었던 투지까지 만들어서 보여준 나의 2,30대가 떠올라서
내게 많이 미안한 마음이 들었었다.

▫️

이제는 열정을 다해 사는 것에는 회의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열심히 살고 나서 남은 세월, 나를 추스르는 것이 참 힘겹다.
이제는 열정을 다해 살기가 두려워졌다..
어쩌면 상처가 덜 아문 탓일지도 모른다.

▫️

그렇지만 최고를 향해 달리기를 해봤다는 것.
그 경험은 내게 값진 교훈으로 남아있다.
앞뒤 가리지 않고 순수하게 달려든 그때의 나도 있었다고 자랑은 하고 싶다.
추호의 두려움이나 걱정스러움 없이 목표하나만 보고 달렸던 그 시절이 태어나 내게도 있어봤다고 당당히 외치고 싶다.
적어도 나는 겁쟁이는 아니었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았으며, 나의 삶을 세상 모든 것들과 경쟁하며 이기려고 노력해봤다고 말이다.
비록 꿈은 깨졌지만, 큰 꿈이었기에 깨져도 그 조각이 크니까 이만큼은 살고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열정을 다해 달려왔기에 이 지점에서 멈춰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높이도 날아 올라봤으나 불시착했지만 이만한 높은 고지에 서서 넓은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게 아닐까 속으로 위안한다.

▫️

이 책을 읽으면서 글배우 작가도 멋지게 자신의 인생을 살았구나를 알게 되었다.
100억의 돈과 권력을 쥐고, 으리으리한 저택에 삐까뻔쩍한 자동차를 영유하며 살아야만 멋진 인생이 되는 것은 아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뒷받침 해주는 것으로 사는 것은 자신의 꿈으로 이룬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안전한 울타리를 벗어난 것.
비빌 언덕이 없는 곳에서 혼자 일어서기 위해 노력한 것.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악착같이 노력한 것.
뒤돌아보지 않고 늘 앞만 보며 새롭게 시도한 것.
자신의 꿈마저 개척한 멋진 작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 내용들을 읽고 글배우 작가의 성공은 공짜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구나를 알게 하는 책이다.

📚p.17 힘들 때 떠올리면 좋은 3가지

당신은 지금 정말 힘든 이 순간을
포기하지 않고 잘 버텨내고 있다는 것과

지금처럼 버티다 보면 이 순간이
어느 새 다 지나가 있을 거라는 것.

그리고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

▫️

💭이 글이 지금 이순간 내게 그리고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느 누군가에게 응원이 되어줄 것 같아 발췌해본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때가 온다. 그 때는 버티기 작전이 최고다.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고, 하고 싶지도 않을 때에는 버텨야 한다.
물론 자기 길이 아닐 때는 과감하게 끊고 다시 시작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 그 꿈이 확실할때는 버틸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이상 글배우 작가의 성공담이 담긴 [지쳤거나 좋아하는게 없거나]였습니다.

💫본 서평은 @ghb_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브런치작가 정글
🎋https://brunch.co.kr/@aea32d1caf954f1
🐣정글북 블로거
🎋m.blog.naver.com/davin2149
🐣서평쓰는 정석맘
🎋@book_thanksmom

🌾2021.12.12

#지쳤거나좋아하는게없거나 #글배우 #에세이 #리커버 #책 #감동 #함께 #소통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