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작가: 이서희출판사: 리텍콘텐츠발행일: 2021년 11월 10일💭제목부터 정말 마음에 든다.지금도 많은 책들을 읽고 있지만 동화로의 회귀는 나의 본능적인 욕구다.반전있는 소설도, 나를 치유하는 심리학도서도 동화만큼 내 마음을 충족시켜주지는 못하는 것 같다.그걸 처음 느꼈던 것은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하는 빨강머리 앤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부터다.동화와 최대한 비슷하게 재현해놓은 배경과 역을 맡은 출연진들이 연기를 잘한 것도 있겠지만, 드라마를 보는 내내 얼마나 많이 울고 웃었는지 모른다. 특히 앤은 정말 동화 속 등장하는 앤과 너무도 닮아 있었다.▫️ 🌹어릴 적 앤은 지독한 학대와 고통속 에서도, 입양 간 녹색지붕 집에서의 첫 만남에서도 당한 파양. 하지만 앤 특유의 긍정이 녹색지붕집의 마릴라와 매슈 남매를 바꾸고 심지어 앤이 없으면 살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하게 된 그들의 가족애가 너무나 감동 깊었다. 🌹앤의 배경은 너무나 차갑고 어두웠지만 앤 스스로에게는 강력한 빛을 내 뿜을 수 있는 힘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앤을 생각하면 새벽에 트는 먼동과 같은 느낌이 든다. 앤의 내면에 있는 힘은 다름아닌 희망과 긍정에너지 그리고 순수한 동심일 것이다. 그 동심을 끝끝내 잃지 않고 이 세상 자연 속 나무와 동물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을 사랑으로 지켜내는 모습에서 정말 커다란 감동을 느꼈다.▫️📚p.75✍“질문을 하지 않으면 세상일을 어떻게 알겠어요?”🖋“아침은 언제나 흥미로워요. 하루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상상할 거리도 아주 많으니까요.”⚪⚪⚪⚪⚪⚪⚪⚪⚪⚪⚪⚪⚪⚪📚한편 새벽에 떠오르는 먼동과 같은 앤이 있다면 이번에는 지구 밖 어딘가에서 홀로 소행성 B612를 지키고 있을 어린왕자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이 책에서 소개하는 어린왕자는 읽고 눈물을 왈칵 쏟고 말았다. 사막여우와 장미에게 길들여져 그들을 그리워하고 있을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처음 어린왕자를 읽었을 때의 그 여운이 아직도 내 마음 언저리에 자리잡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어린왕자를 지은 생 떽쥐베리 작가 마저 비행 후 실종되어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 하니 저자는 꼭 어린왕자를 닮았다.▫️📚p.22~24✍“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것이 어딘가에 우물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내 장미꽃이 소중한 이유는 그 꽃을 위해 네가 애쓴 시간 때문이야.”🖋“누군가에게 길들여진다는 것은 눈물을 흘릴 일이 생긴다는 뜻일지도 모른다.”✍“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는 건 기적이야.”▫️💬책은 소개하고자 하는 동화책의 큰 줄거리를 먼저 소개한다. 그래서 내용을 어렴풋이 떠올리게 해주고 동화 속에서 나온 대사들 중에 명대사들을 굵은 보라색으로 짙게 소개해 놓았다. 이 동화의 전체적인 감동은 이런 명대사들 덕분에 빛을 발한게 아닐까. 이 굵은 보라색의 짙은 글을 읽으면 동화의 내용이 모두 생생하게 살아난다.어쩌면 이 대사들 때문에 동화를 잊어버리지 못한 것 같다.💬그 외에도 샬롯의 거미줄, 비밀의 화원 , 파랑새, 모모, 톰소여의 모험 등 우리가 모두 읽어본 명작동화들은 다 있다. 더 많은 동화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지은 저자는 이 동화를 읽고 자란 성인들을 위해 우리가 정말 감동적으로 읽었을 만한 동화들을 골라 보석처럼 책 속에 담은 것 같다. 벌써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고 하니, 그럴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소중한건 눈에 보이지 않아. 어른이지만 꼭 소장하고 싶다.💎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된 책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이었습니다.🙏🎀👍좋은 책 펴 내신 이서희작가님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본 서평은 리텍컨텐츠@riteccontents 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개인적 주관과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브런치작가 정글🎋https://brunch.co.kr/@aea32d1caf954f1🐣정글북 블로거🎋m.blog.naver.com/davin2149🐣서평쓰는 정석맘🎋@book_thanksmom🌾2021.10.28#어쩌면동화는어른을위한것 #이서희작가님 #리텍콘텐츠 #동화#명언 #신간 #베스트셀러 #책 #오늘의책 #감동 #함께 #소통 #감사합니다#이달의신간 #필독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