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레드카펫 네오픽션 ON시리즈 20
김청귤 지음 / 네오픽션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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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장편 소설은 잘 못 읽어왔는데 단편소설은 그래도 집중이 되어서 읽을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 이 책을 선택하는게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표지가 내 눈을 확 잡았다. 검은 배경에 모으고 있는 손사이로 몽글거리는 액체가 보이고 그 손위에 왕관이 있어서  특이하면서 예쁘다고 생각이 들었다.  미드나잇 레드카페이라는 제목도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궁금해졌다. 목차는 6가지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져있고 <한밤의 유혈사태> , <마법소녀,투쟁!>, <이달의 네일 > ,<서대전사거리역 미세먼지 청청구역>. <찌찌레이저>, <앨리스 인 원더랜드> 이렇게 흥미로워 보이는 제목들로 가득차있었다. 

작가님의 독창적인 생각이 너무 궁금해졌다, 이 6가지의 이야기 중에서 인상 깊었던 2가지 내용은 한밤의 유혈사태와 찌찌레이저 였다.  어떻게 이렇게 표현하셨을까 하는 부분이 꽤 많고 신선했던 내용이었다.책의 마지막 부분엔  해설과 작가의 말이 있다. 해설이 있는 책은 처음이었는데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읽고나니 이 부분을 이렇게 표현하셨구나  이해를 할 수 있어서 한결 책 읽기가 편해졌다. 책 이해 못하면 한참을 들고 있거나 인터넷으로 다른분들이 해석한거 보면서 이해하는 데 글을 쓴 작가님이 직접 어떤 의도로 썼는지 그 메세지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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