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그림체가 마치 특이한 장르를 경험시키고
책의 편집도 공을 많이 들인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
뒤로 갈수록 궁금증보다 예상되는 결말.
이야기가 황당하게 끝나서 아쉬움이 많은 작품입니다.
학생들이 쓴 시집 중 가장 적나라하고 솔직한 내용이 담겨 있다. 시 하면 이쁘고 미학적으로 가르쳐서 학생들이 이를 쓰는데, 여기는 우당탕탕 덜그럭 덜그럭 그 학생들의 순간과 인생을 시로 담았다.
아이들의 생생한 언어를 볼 수 있는 시집.
아동극 창작에 대한 냉정한 비판과 분석이 적혀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안이 그다지 없고, 그 교육법도 현실과 거리가 있다. 자신의 논문을 풀어 쓴 듯한 느낌과 문제점을 찾기만 하고 최소한의 방법론과 실제안이 앞뒤 맥락과 관계없이 정신 없이 엉켜있다. 아동극 창작과 교육이라는 제목이 잘 맞지 않는다.
초등학생의 사랑에 대한 감정을 드러낸 연극 대본이다. 좋아하는 이성에 대한 속마음을 보는 재미가 있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년에겐 다소 어려울 수 있다. 가격이 조금 비싼 편. 초등학생의 사랑 이야기라는 점은 소재, 주제 다양성 측면에서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