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 - 48편의 어른 동화
돈 후안 마누엘 지음, 서진 편저 / 스노우폭스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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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북캉스 #독서기록 #인문



❛내가 내리는 판단이

정말 옳은 것일까요?❜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봤을

삶의 질문에 대해

사회적 풍자와 철학적인 질문이 어우러진

48가지 매혹적인 어른을 위한 동화책을

소개합니다!


#선과악의기준은무엇인가

#후안마누엘

#스노우폭스북스



이 책은 700년 전, 스페인 산문의 거장

스페인 알폰소 0세의 친조카,

왕족이자 왕자로 태어난 돈 후안 마누엘의 

저서이며,

48편의 산문 동화로

선과 악을 가려볼 줄 아는

윤리적 판단과 정의를 전달하는 책이에요.


인문서를 산문동화로 읽으니

조금 색다르게 다가왔어요.


그중에 사색 하게 했던

문장들을 공유할게요.


P.34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덕목, 모든 덕목의 근원이자 으뜸은 '부끄러움(수치심)'입니다.


P.75 행동을 보라. 말을 듣고 사람을 믿지 말라. 행동은 그 마음에 있는 것들이 나오는 통로이며 그 행동으로 그 자신의 됨됨이를 버젓이 드러낸다.


P.108 가장 좋은 선택은 자신이 직접 판단하고 자신이 직접 내린 결정들에서 나온다.


P.123 혼자라도 할 수 있는 어떤 일이 있다면 함께 할 누군가를 찾지 않고 먼저 시작하라.


P.126 하늘을 나는 두 마리 새보다는 내 손 안의 한 마리 새를 더 소중히 여겨라.


P.230 탐욕은 그 어떤 과정으로도 결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


P.257 미신과 우연에 자신을 의탁하는 자는 비참한 삶을 맞이한다.


P.275 곧 사라질 이 세상을 위해 영원한 것을 잃지 말라. 영원히 이어질 영혼의 날을 순간의 즐거움과 맞바꾸지 마라.


딱딱한 인문교양서가 읽히지 않는 분들,

어렵게만 느껴지는 철학적 문장들로 채워져

한페이지를 반복해서 읽고 있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산문 동화로 인문서에 발을 내딛는것은 어떠세요?


관계안에서 휘둘리지 않기 위해

내 삶의 기준을 세우는데

큰 도움 받을 수 있는 책이에요.


1335년에 출간된 문학적 유산을 읽고

2025년에 현명한 해가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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