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 - 오늘이 끝나기 전 반드시 깨달아야 할 것들
존 릴런드 지음, 최인하 옮김 / 북모먼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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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가까워진다는 것, 죽음이 두렵지 않다는것,
늙는다는것, 늙어간다는것에 대한 또 다른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며 배웠다.

"당신은 어떻게 살아갈지 선택할 수 있다."

행복, 목적, 만족, 우정, 아름다움, 사랑과 같이
인생의 좋은 것들은 내내 그 자리에 있었다.


삶의 끝에서 만난 현명하고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지혜가 이 책에 담겨 있다.

1.감사의 힘
2.행복을 선택하는 법
3.죽음을 받아들이는 법
4.삶의 목표를 가지고 사는 법
5.누군가를 살아하고 그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 법
6.소중한 이들을 돌보는 법

우리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남겨진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선택할 수 있다.
좋은 날이 있고 나쁜 날도 있는 거지.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은 날들인 거야.
언젠가 끝이 있다는 사실 덕분에 삶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사랑하고 사랑받는다는 것은 지금의 삶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한다는 뜻이다.
헛된 꿈을 꿀 시간이 없다. 아직 시간이 있다는 믿음도 헛된 꿈이다.
하루하루가 선물이었다. 매 순간은 행복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 책에는 위와 같은 명문장들이 소복하다~
소복한 문장들 속에서 지금의 나를 가치있는 사람으로 만들고 단 한번의 인생을 소중히 여기며 살 수 있도록 도운다!

나는 노년과 죽음이 가까운 시간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는데, 어쩌면 죽음은 오늘도 우리 바로 옆에 있는지도 모른다. 행복하지 못한 시간들, 후회로 가득찬 순간들로 힘겹게 지내고 있다면 살아있어도 사는것 같지 않을 테니 말이다.

누구나 동일하게 하루 24시간이 주어진다. 이 하루를 수학적으로 계산해보라. 대략적인 인간 수명이 80이라면 내가 사랑하는 부모의 생일을 챙겨줄 횟수는 몇번인지, 나는 인생의 어디쯤의 시간에 서있는지, 내게 남은 시간은 얼만큼인지를.
남아있는 시간들을 생각하면 여유로운가? 하지만 이 책의 제목처럼 단 한 번의 아침만 남아 있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늘 먼 미래까지 일어나지도 않은일까지 걱정하며 힘겹게 오늘 하루의 걱정을 불려나가는 내자신에게 많은 도움을 준 책!
그래서 내안에 내가 가진 것을 다시 일구어나가도록 힘을 준 책!

죽음이란 단어는 여전히 알고 싶지 않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전환됐다. 스위치 하나와 같은 삶과 죽음은 일상생활속에서도 살아있는 우리를 살아있는 상태로 켜기도, 죽어있는 상태로 끄기도 한다.
그 지혜를 깨닫게 해줄 책을 찾는다면 바로 이 책을 펼쳐보라!!

책속에서 마지막 인생 수업이란 챕터에 나오는 인물들을 통해 나 자신과 나 자신의 인생에 진심을 다해 가치있게 사는 삶의 태도를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길 추천한다.


P.140 노년이란 과연 무엇일까? 대부분 우리는 그것을 일종의 판결로 만들었다.

P.141 우리는 끊임 없이 한계를 넘어서라고 얘기하는 문화 속에 살고 있지만 이따금 그 한계들을 안고 살아가는 편이 더 생산적일 수 있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우리는 모두 시간이 많지 않다. 고령자들은 본능적으로 이 사실을 더 잘 이해하고 있을 뿐이다.

P.143 그들과의 대화는 점점 죽어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살아가는 이야기에 관한 토론이 되어갔다.

P.145미래로부터 자유로워진다고 생각해보자.ㅜ그건 바로,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모든 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단1분일지라도 그 기분이란 마치 처음 하늘을 나는 것처럼 가볍고 자유롭다.

P.220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삶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삶을 받아들이면 아무리 비참한 상황에 있더라도 기쁨속에서 살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P.259 다만 나에게는 어려움을 견뎌낼 든든한 자산이 있고, 어려움이 아니라 그 자산이 바로 내 인생을 말해준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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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96 죽음은 이러한 기적과 상반되는 것이 아니라 떼어놓을 수 없는 것이었다. 그 어떤 기쁨도 영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P.309 "나이가 들면 모든 게 변하고, 변하고 또 변해. 너무 변해. 늙은이들한테는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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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피플 선정 베스트 뉴 북
퍼플리셔스 위클리
카커스 리뷰의 압도적 극찬을 받은 책!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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