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이니까 할 수 있어요!

1학년이니까 할 수 있어요! - 초등교사 엄마가 알려 주는 학교생활 가이드 ㅣ 천천히 읽는 책 65
송은주 지음 / 현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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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유치원을 졸업하는 둘째 쥬니가 읽으면 좋을 책이라 도움을 받고자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의 작가는 이제 학업을 준비해야 할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가장 기본이 될 몇가지 사항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부모님에게도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서술했다!

​그림책의 첫장을 넘기면 내지에서도 아이와 함께 마음의 준비를 할 수있도록 이야깃거리가 가득하다~ 유치원을 졸업하고, 입학을 축하하는 모습등 1학년과 관련된 다양한 스티커 같은 그림을 통해 책을 읽기전 아이와 대화를 나누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의 장점은 아이 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될 엄마,아빠에게도 도움이 될 중요한 17가지의 팁을 기록해두었는데, 정말 소소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주제들을 담고 있다. 특히 모험을 싫어하고 가이드가 있어야 안정감을 느끼는 성향의 아이들에게는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

첫째 아이를 먼저 입학시켜보고 경험해보니 이런점에서 놓치고 있었던건 아닐까? 이런부분은 정말 공감이야!! 맞아맞아 고개를 끄덕이게 했던 이야기도 있어요~!

그렇게 걱정했던 초등학교 입학이 둘째아이 차례가 오니 엄마마음에 여유아닌 여유가 생겨 느슨해져있었다. . 첫째 아이 때 실수를 번복하지 않으려면 무엇이 있을지 또 아이의 성향에 따라 이럴 수도 있겠구나라는걸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 었다~!!

이 책의 작가는 학부모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새로운 시작과 변화에 대한 준비를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엄마이자, 초등학교 교사인 작가는 아이들을 부모와 선생님 두가지 시선에서 서로 유익할 수 있는 실제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려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만든것 같다. 특별히 아이들의 시선에서는 그림책이라는 분류를 선택해 학교 풍경과 비슷한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조금은 덜 긴장하게 할 수 있고, 정보에 조금은 더 쉽게 접근 하도록 했으며, 책 속에서 간접적으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조금은 더 안정적인 시작을 돕고 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그리고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과 방법이 어떻게 아이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잘 반영해 두어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마음에 남는 한 문장

유치원 생활과 초등학교 생활은 조금 달라요.

부모님의 역할이 중심이 되는 유치원 생활과 달리

초등학교부터는 학생 자신의 역할이 중심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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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솔직한 저의 생각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