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답은 독서에 있었다 - 당신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독서 여행
Henrik Kim(헨릭 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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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는 책을 통해 얻은 깨우침이 얼마나 달고 유익한지를 경험하게 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책이 주는 유익과 인생을 변화시키는 독서 그리고 삶을 성장 시키고 성과를 내는 독서법을 알려주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

책읽기를 좋아하는 내게 그간의 독서 방향을 잡아줄 것 같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기 전 목차를 보며 가장 궁금한 챕터는 무엇일지 생각해 보았다. 나에게는 <5장의 주도적으로 살고 싶다면 독서하라>였다. 그렇게 정독전 5장만 훑어보고 눈에 들어온 몇 페이지를 사진으로 남겨두고 읽기 시작했다.

프롤로그를 읽으면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제목 처럼 독서를 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고 자신에게 자문하는 생활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았다. 그래서 저자는 어떤 책을 읽으며 가치관에 영향력을 받았는지 궁금해서 책속의 발췌된 책의 제목을 적으며 읽다보니 약 50권의 책들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었다.


그렇게 독서를 마치고 책을 읽으면서 관심이 있었던 5번챕터보다 오히려 책의 전반부에서 나를 위한 문장들이 많았다.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맞는 스토리로 정리해보자면 나는 스스로 한계를 만드는 코끼리일 때도 있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코끼리일 때도 있었으며, 그것이 시기적일 때도 있고, 어떤 분야일 때도 있고 혹은 어떤 상황일 때로 적용되기도 했다. 그런데 구본형 작가의 《낯선 곳에서의 아침》 이란 책에서 발췌한 내용이 나의 심장을 다시 두근거리게했다. “하고 싶은 일은 다짐이 없이도 우리를 늦게까지 깨어 있게 하고, 새벽에 일어나게 한다. 그 일을 위해서 다른 일을 포기하게 만든다. 그것은 떠나 있으면 그리워지는 그런것이다. 그것을 찾아야 한다.”


때에 따라 바뀌는 변화를 받아들이며 살다보니 나에게 더 중요하게 다가온 아이들을 위해 내 꿈은 잠시만 넣어두고자 생각했었다. 그렇게 넣어둔 꿈이 나에게는 위의 구본형 작가가 말한 그리워지는 그런것, 바로 그것이다. 그 꿈을 현실에 맞게 그리고 지금의 나 자신에 맞게 조절해야한다는것도 내가 그동안 책을 읽어오면서 마주한 책의 내용들이 현실과 꿈사이의 거리를 좁혀가며 길을 만들어낸것이다.


그렇게 아이들의 엄마가 되면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두가지 길중에 한쪽길인 워킹맘을 걷다가 다른 한쪽길인 전업주부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지금의 나에게 더 확실한 메세지가 되어준 글이 이 책의 69페이지에 있었다. 세스고딘이라는 작가의 《린치핀》이라는 이야기를 읽으며 내가 꿈꾸던 예술가의 모호함의 경계를 조금더 분명하게 해주었는다. “예술가들은 자신의 작품에 모든 열정을 쏟아붓는다. 그리고 그냥 잘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적인 결과를 만들어내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이 글처럼 내안의 뜨거운 열정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싶었던 것이 었음을 알았다.


린치핀이 되려면,

우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P. 69


그리고 어린시절 한국교육을 받은 성인들에게도 '네 안에 무엇을 넣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기보다는 미국교육처럼 '네 안에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조금더 깊이 생각해 보면서, 세상이 주는 기준으로 나를 평가하기보다는 내 안에 있는 고유의 무엇을 끌어내는 나 자신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꿈에 대한 방향을 머릿속에 정리하고 한동안 눈에 익었던 책인 김승호 저자의 《돈의 속성》을 읽고 적어둔 글을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을 나는 읽어보지 않았지만 저자가 경제적 위치를 가진만큼 독서 뿐만 아니라 경제시장의 흐름 전체를 파악하기위한 자료를 리딩하는 부분에서 조금 놀랐다. 뭐든 그 자리가 주어지는것은 그 자리에 마땅하고 필요한 노력을 온전히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도 내가 뛰어들고자하는 사업의 시장을 파악하기위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필요가 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독서가 모든것을 완성시키는데 밑바탕이 되어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음을 에디슨의 사례를 통해 조금은 더 명확해졌고, 아이들에게도 에디슨의 이야기를 읽고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싶어졌다. 지금처럼 엄마도 독서를 하며 꾸준히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면서 말이다.


아이들에게는 주어진 시간이 이제 출발점이라고 한다면 나는 중간선상으로 이미 달려왔기 때문에 관심분야나 몸담은 분야의 책을 고명환 작가처럼 3000권씩 읽는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거부감이 들기보다는 오히려 더 자극을 받았다.

연구를 좋아하고 감동을 선사하는것에 기쁨을 느끼는 나의 달란트가 그곳을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내게 잠시 잠 재워 두었던 내 꿈을 깨어주었고, 물흐르듯 내 꿈을 향한 방향을 잡아가도록 도왔으며, 내게 필요한 것을 명확하게 해주었다.

내 꿈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싶고, 내 삶의 방향을 찾고 싶다면, 또 독서라는것이 나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동기부여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마음에 남는 한 문장


관심 분야나 몸담은 분야의 책을

10권만 사서 읽어라

P.111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솔직한 저의 생각을 글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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