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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달달하세아
장세아 지음 / 아이러브북 / 2023년 4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작가는 많은 이들에게 삶을 공감하고 용기를 주고 위로하고자 이 책을 저술했다.
에세이 형식으로 24개의 짧은 글에 주제를 가지고 자기자신을 알아가는 담았고, 이야기 마다 곡을 선정하여 함께 들으며 독자들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했다.
"착한 아이 컴플렉스" 최근 착한 아이 컴플렉스 인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얘기를 들었을때 나를 돌아보니 나보다 타인을 더 먼저 생각하는것이 내 삶의 전부가 되었기 때문에 그얘기를 들었던 것 같다. 내 인생에 내가 하는 선택이 나를 위해 해야 할 때도 있어야 할터인데, 내가 나 자신의 주최가 되지 못하고 무조건적으로 순응하며 내 감정과 정서 상태를 타인에게 맞추고 산적이 더 많았던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번더 생각해보게 되어 이번에는 용기를 내어 내가 내가 되기로 했다.
저자는 참 자기자신을 잘 아는 사람인것 같다. 나에 대해 알고자 노력했던 시간들 덕분일까? 나는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나는 어떤사람인지, 나를 알아갈 수 있는 나를 알아챌 만한 그 어떤 수단에 대해서도 나에게 질문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나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수면시간! 나는 참 잠이 많다. 생각해보면 늦게 자서 늦게 일어나기 때문에 잠이 많다라고 느끼는것 아닐까? 책을 읽고 나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내가 목표지향인 인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세운 목표가 있을때엔 아주 규칙적이고 끈기를 가지고 해내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했던 모든 일정이 타인의 일정에 방해받더라도 나는 내 일정을 끝까지 해내는것도 나의 장점인듯하다. 그런데 나에겐 조금의 균형은 필요한듯하다. 나의 목표가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에 함께 하지 못하는 선택과 방향이 된다면 그것은 내려놓을 필요가 있거나 또는 조절할 필요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수면시간을 잘 조절해서 내 컨디션 부터 건강하게 지켜내는것이 중요하다 여긴 부분은 저자도 나도 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늘 진실함으로 빛나는 한 사람이 되길
오늘도 달달하세아 中에서 P.19
성장 저자는 과거의 에피소드가 자신을 내향적인 성격의 사람으로 변화시키게 했다고 한다. 최근에 읽었던 심리학 책에서 외향적인 성향과 내향적인 성향은 타고나는 기질로 이것을 훈련으로 변화시키려고 하면 오랜 시간이 필요할뿐만 아니라 그것은 자신이 아닐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런데 저자는 후천적으로 내향적인 성격의 사람의 모습으로 살게 된 것 뿐이고, 실제적인 현재의 모습을 바라보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외향적인 성격의 소유자 같아 보인다. 과거가 나를 힘들게 했을지라도 나를 바꿀 수없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 저자가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이미 치료되고 치유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성장하는데 외부적인 요소들이 때로는 마이너스가 될 수 있지만 대부분 내안의 가진 힘으로 그것들을 해결하고 플러스의 인생을 살게 되는 것 같다. 내안의 힘을 증명해보인 저자의 삶을 조용히 응원해본다! 그리고 힘을 내어 나에게도 응원해본다!
지금 살아가는 이시간이 가장 좋다!
오늘도 달달하세아 中에서 P.26
‘음악을 쓰는 시간’ 일기를 쓴다는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동인것 같다. 나에 대한 기록을 통해 나를 돌아보게 하고 나를 생각하게 해줄 수 있는데, 그것을 기록한다는것은 나의 잘난 모습도, 부족한 모습도 사랑할 마음가짐이 되었기 때문에 쓸 수 있는것이다. 저자는 영화를 좋아하는듯 하다. 나는 음악을 사랑한다. 내가 사랑하는 클랙식 음악들을 청취하고 연구했던, 생각했던 글들을 저자처럼 노트에 기록해보려한다. 이 글들이 모여 내가 되는것이라는 상상만으로도 참 행복하다. 아이디어를 얻었던 페이지!!
저자의 13번 질문이라는 짧은 글을 읽으면서 나는 또다른 생각의 꼬리를 물고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떠올려보았다. 내가 책을 왜 이렇게 읽고 싶어하고 책을 읽어대고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져보았다. 그 답은 바로 이것이다. 나는 타인에게 답을 찾을수 있는 질문을 하고 싶다. 그리고 그 답을 찾게 해줌으로서 타인의 어려움과 답답한 감정을 해소하는 도움을 주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요즘은 심리학이 궁금하다.
그렇게 흘러 가듯 읽다보면 책이라는 주제가 나온다. 책!! 나에게는 새로운 출발을 하게 해준 디딤돌과 같은 것이고, 감정을 해소해주는 노래방 같은 것이고, 읽고 있지만 들리는 음악과 같은 것이다! 이제는 좀더 깊이 있게 읽고, 내 삶을 내가 읽었던 책처럼 써내려가고 싶다.
가벼운 무게로 무겁게 생각해보고 싶다면 여행갈때 한권 챙겨서 이번 여름 좋은 키워드의 질문들을 나에게 질문해보는건 어떨까? 이 책은 그런 책이다!! 나를 알아가려는 저자의 노력처럼 읽는 독자도 나를 알아가게 만드는 책!! 나를 알고 싶다면 추천!!
마음에 남는 한 문장
지금 이 책을 읽고 계시는 당신까지 ... Thank you,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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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서평을 솔직한 저의 생각을 글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