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 네이딘 버크 해리스는 모든 병의 원인을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라고 이야기 한다. 우리의 어린시절을 돌아볼 필요도 있지만, 이미 자녀 둘을 가진 엄마로서 이 글을 읽는 순간 나의 자녀에게 어떠한 트라우마를 주고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 추민지 작가 아버지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리고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읽으며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나 또한 과거의 트라우마를 치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가 아무리 부모에게 어떠한 트라우마를 받았을 지언정 자녀에게는 물려주지 말아야 함을 기억하고 늘 깨어 노력해야한다는점에서 부모라면 이책을 읽어보아아할것이다. 부모는 자녀가 행복한 어린 시절의 기억이 될수 있도록 진심으로  도와야한다. 그리고 함께 행복했다면 그 삶은 진정한 진선미가 아닌가 생각한다.

​질병으로부터 건강의 위협을 받으면 사람은 그 누구보다 삶에 대해 절실하고 절박할 것이다. 저자 또한 가족의 아픔을 잘알고 자신의 아픔도 있었기에 이렇게 힘이되는 책을 쓰는 기회도 있었으리라! 아픈이들에게는 희망이되는 책이고 슬픈이들에게는 위로가 되어줄 책이다. 어떤 종교이든 우리는 스스로를 위해 신을 만들고 그 신에게 믿음을 가진다. 세상의 어떠한 어려움이 나 자신을 어둠속으로 몰아넣을때, 이 책을 읽으면 참된 믿음이 무엇인지, 진실의 힘 그리고 진정한 사랑까지도 다시한번 되짚어보는 시간이 될것이다. 그리고 내면의 힘을 키우는데에도 도움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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