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 3.1운동의 얼 독립기념관 : 한국의 독립운동가들
이정은 지음 / 역사공간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여러 신문,언론을 통해서였다.

언론에 소개된 것을 보니 '제대로 된 평전' 이라고 평을 해놨길래

기대를 하고 보게 되었다.


그런데, 일단 책이 생각보다 아주 얇았다.

그리고 내용은 <평전> 이라기 보다는 <소설>에 가까웠다.


물론, 인터뷰 기록같은 것을 재구성한 것이겠지만,

거의 유관순과 주변인물들의 '대화'를 작가가 상상으로 구성한 '소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이 하나의 '소설' 이라면 난 실망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신문에는 "독립의지 생생한 유관순 첫 평전' 이라고 나와있었다.



난 '연구소'가 기획하고 출판한 책이어서

좀 더 학문적이고 , 세세한 것을 기대했다

(다른 사람들도 적어도 신문기사만 보면 그렇게 생각하리라)



내용은 나쁘지 않았지만,

신문의 평이 너무 과장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중,고생들이 보기에 적당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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