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엑시트 - 죽음에 관한 백과사전
마이클 라고 지음, 이경식 옮김 / 북로드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굉장히 두꺼운 양의 책이지만 읽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신문을 읽는 것 처럼 부담없이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죽음의 형태별로 수 많은 사례와 이야기를 모아놓은 것이 주내용이다.
거기에는 우리가 해외토픽이나,신문등을 통해 들어 본 이야기들도 가끔 등장한다.


하지만 단순한 '해외토픽'을 모아놓은 책으로 생각할 수는 없다.
그보다는 방대한 자료와 데이터를 근거로 죽음에 대한 우리의 '상식'을 깨는
하나의 바이블이라고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책은 수필이나 여러 종류의 글을 쓰는데
좋은 '소재'와 '인용'의 재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인간이 '죽음'이라는 주제에 그만큼 호기심을 가지기 때문이고,
동시에 그것은 이책이 우리에게 매력있게 다가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지만,
페이지수와 내용의 양을 생각한다면 비싸다고 생각하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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