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뚝딱뚝딱 해돋이 마을 숨쉬는책공장 과학 아이 1
이은주 글, 김해민 그림 / 숨쉬는책공장 / 201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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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는 피부에 와닿는 것이
억지로 하지 않아도 저절로 교육이 된다는 생각인데,
참..그런것을 찾기가, 그리고 아이들에게 권해 주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책만 보라 할 수도 있죠..ㅎㅎ

이번에 만난 에너지를 뚝딱뚝딱 해돋이 마을은
실재하는 성대골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성대골은 동작구 상도 3동 4동에 걸쳐 있는 곳이라고 해요.
에너지 자립마을로 알려진 곳인데,
실질적인 효과들을 보이고 있어서 에너지 관련해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합니다.

가까운데 있는데도, 관심을 두지 못했던 곳인데,
이 책 덕분에 다시 한번 찾아보게 되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관심갖고 가게 되서, 관광 코스까지~

 

이책은 성대골이 어떻게 에너지 자립마을이 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2인조는 읽으면서 진짜 이런거야? ㅎㅎ그러더라구요.
책에 나오는 곳이 실제 우리 근처라는데
가장 흥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보통 에너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우리 생활에서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 가장 큰 부분이 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어떻게 절약할 수 있는 건가...하는 부분을 보여주죠.

 

이야기와 함께 하단엔 정보도 나와 있어서,
이야기와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죠.

 

우리집 전구들을 아빠가 계속 LED등으로 바꾸고 있는데,
며칠전에도 ikea에서 구입해서 식탁등을 바꿨거든요.
전구 자체의 가격은 좀 더 나가지만,
지속적으로 봤을때는 수명도 길고, 전기도 절약된다는 얘기를 해줬어요.

우리집 전원 콘센트는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끄고 켤 수 있는 거라는 거,
방에서 나올때는 제발 불 좀 꺼야한다~~
이런것도 절약이다라고 얘기나눴어요.

학교랑 도화청소년문화회관에서는
지속적으로 에코마일리지에 대해 홍보하고 실천을 유도하고 있는데,
그런 활동들에 대해서도 한번 짚어봤구요.

http://ecomileage.seoul.go.kr/home/

 책에서 본 성대골을 실제로 가서 보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날 따뜻해 지면 한번 가보려구요.

책에만 있지 않은 이웃동네 살아 있는 환경 이야기,
"에너지를 뚝딱뚝딱 해돋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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