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마스다 미리의 오늘을 산다 시리즈 (양장본) - 전2권 - 2024년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단편상 수상작 오늘을 산다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새의노래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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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도 없이 절망도 없이 오늘을 산다"
너무 심심한 세계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늘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는
소위 드라마틱한 순간이나 장면은
내 인생에서는 사양하고 싶다 했다.
이런 생각과 비슷한 얘기라는 생각이 든다.

큰 기대는 없지만
소소한 행복을 만날 수 있어
절망적이지 않은 평온한 삶.

파문은 일지만 파도는 없는
호수같은 일상을 바라고
그런 하루들이 모여 단단해지길.

나머지 이야기들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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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어디에나 있어! - 제21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수상작 사회와 친해지는 책
이남석.이규리.이규린 지음, 김정윤 그림 / 창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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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이라고 하면막연하다거나, 어렵다거나 그런생각을 하기 마련인데,생활 곳곳에 있는다양한 분야에서 만날 수 있는 디자인을 알아 볼수 있도록 책이 짜여져 있어요.우리 주변의 다양한 디자인을그냥 보고 지나치는 게 아니라, 디자인을 발견하는 시선과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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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뜨개 아틀리에 31 - 뜨개를 즐기는 31인의 마음까지 포근해지는 공간
일본보그사 지음, 강수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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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터가 꿈꾸는 공간 _ 손뜨개 아틀리에 31



다시 손뜨개를 시작하면서
공부하듯 보려고, 참고서 같은 책들을 사기 시작했는데,
그런중에 나의 눈을 사로잡은 책 하나.

손뜨개 아틀리에 31.


손뜨개를 즐기는 31인의 작가들.

그들의 공간과 작품.

그리고 그들이 뜨개를 즐기는 마음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일본을 비롯해서 라트비아, 프랑스 등의 작가들과 분위기도 함께 볼 수 있다.



예쁜 작업들, 공간들을 보면서

나도 시간을 들이면 언젠가는 나만의 작업을 할 수 있겠지,
나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겠지 이런 바람들은 미래의 것이긴 하지만.



책의 뒷부분에는
도구들이나, 케이스나 수납아이디어 등의
미래가 아닌 지금 당장 시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디어들도 있어서

헛헛한 마음을 좀 달랠 수 있었다.


공부하듯 보지 않아도 되는 예쁜 뜨개책.
손뜨개 아틀리에 31

미래의 나의 공간도 이런 공간과 비슷해 지길 바라는 마음 가득 생기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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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를 뚝딱뚝딱 해돋이 마을 숨쉬는책공장 과학 아이 1
이은주 글, 김해민 그림 / 숨쉬는책공장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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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는 피부에 와닿는 것이
억지로 하지 않아도 저절로 교육이 된다는 생각인데,
참..그런것을 찾기가, 그리고 아이들에게 권해 주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책만 보라 할 수도 있죠..ㅎㅎ

이번에 만난 에너지를 뚝딱뚝딱 해돋이 마을은
실재하는 성대골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성대골은 동작구 상도 3동 4동에 걸쳐 있는 곳이라고 해요.
에너지 자립마을로 알려진 곳인데,
실질적인 효과들을 보이고 있어서 에너지 관련해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합니다.

가까운데 있는데도, 관심을 두지 못했던 곳인데,
이 책 덕분에 다시 한번 찾아보게 되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관심갖고 가게 되서, 관광 코스까지~

 

이책은 성대골이 어떻게 에너지 자립마을이 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2인조는 읽으면서 진짜 이런거야? ㅎㅎ그러더라구요.
책에 나오는 곳이 실제 우리 근처라는데
가장 흥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보통 에너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우리 생활에서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 가장 큰 부분이 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어떻게 절약할 수 있는 건가...하는 부분을 보여주죠.

 

이야기와 함께 하단엔 정보도 나와 있어서,
이야기와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죠.

 

우리집 전구들을 아빠가 계속 LED등으로 바꾸고 있는데,
며칠전에도 ikea에서 구입해서 식탁등을 바꿨거든요.
전구 자체의 가격은 좀 더 나가지만,
지속적으로 봤을때는 수명도 길고, 전기도 절약된다는 얘기를 해줬어요.

우리집 전원 콘센트는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끄고 켤 수 있는 거라는 거,
방에서 나올때는 제발 불 좀 꺼야한다~~
이런것도 절약이다라고 얘기나눴어요.

학교랑 도화청소년문화회관에서는
지속적으로 에코마일리지에 대해 홍보하고 실천을 유도하고 있는데,
그런 활동들에 대해서도 한번 짚어봤구요.

http://ecomileage.seoul.go.kr/home/

 책에서 본 성대골을 실제로 가서 보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날 따뜻해 지면 한번 가보려구요.

책에만 있지 않은 이웃동네 살아 있는 환경 이야기,
"에너지를 뚝딱뚝딱 해돋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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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가 쏙쏙 지혜가 쑥쑥 속담 고(古)고(Go)! 옛이야기
민유리 지음, 마이신 그림 / 달리는곰셋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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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이 교과에서는 2학년 1학기에 많이 나오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집중적으로.
속담은 사실 더 어릴때부터 접해줘도 되는데,
일상에서 넘 많이 사용하기엔 아직 아이들이 어리기도 했었구요.
2학년때 속담을 교과에서 많이 접하고 나서
게임처럼 하기도 하고, 흥미를 더 많이 가졌던 것도 같아요.

이번에 보게 된
고고 옛이야기 논리가 쏙쏙 지혜가 쑥쑥 속담

사실 속담은 정확하게 외운다기 보다,
상황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경을 아는 게 중요한데요.
이 논리가 쏙쏙 지혜가 쑥쑥 속담은
유래가 있는 속담들은 유래를 쉽게 옛날이야기처럼 풀어주고,
생활에서 생긴 속담들은 그에 맞춰서 이야기를 풀어주고 있어요.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가 불교설화 유래인건 저도 처음 알았다는 ㅎㅎ

 

챕터 마지막에는 1분 테스트가 있어서 퀴즈처럼 할 수 있는데요.
2인조는 서로 퀴즈처럼 주고 받으며 하기도 하는듯요.

 

저는 화장실에서 책읽는 걸 좋아하는데 ㅎㅎ
온전히 혼자서 집중할 수 있는 시간. ㅎㅎ
그래서 화장실에 두고 읽는 책이 따로 있어요.
짧은 잠언이나, 시, 짧은 수필 등등.
짧게 읽고 마무리 할 수 있는.

전 이 논리가 쏙쏙 지혜가 쑥쑥 속담은
화장실에 넣어줬어요.
억지로 시간을 내서 읽지 않고
화장실에서 그냥 한장씩 읽어도 되니까요. :)
저도 더불어 읽고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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