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작품 없이 얘기하는 피카소
상상할 수 있다는데에 행복을 느꼈다. 우주의 모든것을 손으로 그릴 수 없고 그에 비해 먼지보다 작은 지구의 크기도 헤아리기에 무리가 있다. 3차원에 세계에 살고 있는 나는 4차원을 그릴 수 없다. 하지만 이 모든것이 내 머리속에선 가능했다. 빅뱅에서 부터 아주 먼 미래의 지구의 멸망까지 아주 짧은 순간에 상상할 수 있었다. 코스모스는 내 상상력을 숨 쉴 수 있게한 산소와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