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홍과 광해군
조여항 지음 / 동녘 / 2001년 3월
평점 :
품절


평소 역사에 관심도많고,동녘출판사 책을 즐겨있기에..이책이 새로 나온걸보고 서점에서 주저없이 구입했읍니다. 책을 많이읽은분들은 아실지 모르겠지만,출판사마다 책의 '색깔' 이란게 있죠. 동녘출판사 책은,보수적인 우편향의 시각을 가진분들이라면 거부감을 느낄만큼 진보적이고,때로는 좌파적 성향을 가지고있는걸로 알고있어요. 난 그런 진보적 민중성향의 책들을좋하해요. 하지만..이책에 대해서 한마디로 평가하자면,글세올시다 라고 말하고 싶군요.

저또한 평소에 대북세력의 탄력적이고 실리적인 자세를 높이 평가해왔지만..이책처럼 균형감각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일관하는걸 바라고 구입하진않았어요.그리구..난 무엇보다..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대화를 저자가 마치 타임머신이라도 타고가서 옆에서 옅들은것처럼 생생히 묘사한부분에 대해선..정말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조여항 이라는 저자분..어떤 분인지 정말 궁금하고..또 구체적으로 어떤사료를 동원해서 인물들의 대화를 묘사했는지 알고싶군요. 저자분의 메일주소를 알수잇다면,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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