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인생수업』 임재성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다가온 것은 '더 많이 이루는 삶'보다 '어떤 사람이 되어가는 삶'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었다. 그동안 나는 바쁘게 살아야만 불안이 사라질 것이라 믿었다. 더 많이 일하고, 더 빨리 해내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마음에 늘 앞만 보며 달려왔다. 아이의 미래와 부모님의 노후, 나 자신의 삶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조급함은 점점 커져만 갔다.하지만 저자는 세상을 크게 보려면 먼저 내면이 깊어져야 하고, 비울수록 더 단단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쓸모를 내려놓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조용히 견딘 시간은 사람의 깊이가 된다"는 문장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진정한 멈춤은 포기가 아니라 나를 회복시키는 시간이라고 한다. 잠시 멈춰 서니 그동안 가장 돌보지 못했던 사람이 바로 나 자신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책의 마지막 질문인 "나는 지금 어떤 사람으로 나이 들어가고 있는가"는 오랫동안 내 마음에 머물렀다. 무엇을 이루었는지가 아니라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지를 묻는 질문 앞에서 나는 한동안 생각했다. 비교와 불안이 나를 끊임없이 몰아세우고 있었지만, 결국 나를 지키는 힘은 더 애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움을 받아들이고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는 것이라는 사실을 배웠다.이 책은 바쁘게만 살아온 내 삶을 잠시 멈추게 해 주었다. 무엇을 얼마나 이루었는가보다 따뜻한 마음과 흔들리지 않는 중심으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장자가 내게 남겨준 가장 큰 인생 수업이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장자의인생수업#임재성#문예춘추사출판사#신간도서추천@bagseonju534 장미꽃향기@yoon._.books_ 윤택한독서운영진@moonchusa 문예춘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