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쉽게 쓴 성경 문해력
코리 M. 마쉬 지음, 이현호 옮김 / 야다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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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쉽게 쓴 성경 문해력』 – 코리 M. 마쉬

성경은 늘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하지만 막상 펼치면 낯선 표현과 시대적 배경 때문에 이해하기가 어려웠고, 읽기를 시작했다가 중간에 포기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 성경 필사에도 도전해 봤지만, 글자를 옮겨 적는 것과 말씀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라는 사실을 느끼곤 했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성경을 읽는 가장 기본적인 힘이 무엇인지 알려주었다. 저자는 성경을 이해하려면 단순히 문장만 읽는 것이 아니라, 당시의 언어와 역사, 문학적 맥락, 그리고 저자가 전하고자 했던 의도를 함께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모든 의미 있는 소통은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되며, 성경도 예외가 아니라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

무엇보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동시에 사람들을 통해 기록된 소통의 결과라는 설명은 내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 주었다.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이유는 성경을 제대로 읽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을 읽으며 성경은 조금씩 배우고 알아가며 읽어야 하는 책이라는 용기도 얻게 되었다. 이제는 조급해하지 않고 역사와 문학의 흐름을 함께 이해하며 다시 성경을 펼쳐 보려고 한다.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전하시려는 뜻도 조금씩 더 깊이 깨달을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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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da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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