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불량품
유영광 지음 / 알키미스트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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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불량품
유영광

『완벽한 불량품』은 고장 난 로봇 저니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완벽하지 않아도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를 전해 주는 책이었다.

가장 마음에 남은 것은 저니가 모두에게 불량품이라 불리면서도 히어로 아카데미에 가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사람들의 멸시와 편견 속에서도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며, 나 역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상처와 두려움을 넘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폭포 뒤편으로 뛰어드는 장면에서는 저니의 용기에 나도 함께 숨을 죽이며 응원했다. 나라면 과연 저런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용기가 부족해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했고, 그 때문에 오해를 받으며 힘들었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그래서 저니의 도전은 더욱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무엇보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자신에게 날아온 돌을 디딤돌로 쓸 줄 아는 로봇이 히어로란다."라는 말이다. 살아가다 보면 누군가는 나를 비웃고 상처를 주기도 한다. 그동안 나는 그 돌을 피하거나 묵묵히 맞으며 견디기만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상처를 두려워하기보다 그것을 성장의 디딤돌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히어로라고 말해 주었다.

이 책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이야기였다. 완벽하지 않아도, 남들과 달라도, 나를 믿고 함께해 주는 사람들과 꾸준히 앞으로 나아간다면 누구나 자신만의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 주었다. 이제는 완벽한 사람이 되려고 애쓰기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묵묵히 이어 가는 '완벽한 불량품'이 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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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seonju534 장미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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