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의전 생활 - 제가 모시겠습니다
정지혜 지음 / 하움출판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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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의전 생활
정지혜지음


하움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p18
우리는 흔히 ‘의전’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상대방을 ‘깍뜻하게’ 대하는 모습이나 격식을 차려야 하는 ‘조금 불편한’ 예우를 떠올리고 합니다.
“의전은 국가 간의 관계나 국가행사에서 지켜야 할 규범과 격식이며, 그 본질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에 있다.”

형식이라는 관계 속에서 ‘존중’ 의미를 먼저 생각하며 상대방의 불편함을 미리 읽어내는 섬세한 눈빛이 의전의 완성이라고 한다. 커피를 대접한다는 것은 “당신을 나의 가장 귀한 손님으로 존중하며 우리의 평화를 약속한다는 무언의 메시지라고 말한다.

나를 향한 그 지극한 존중이 주는 것은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경험이고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형성되는 것 같다.
의전에서도 그렇지만 우리의 일상에서의 인간관계 역시 서로에 대한 존중이 주는 의미가 그 사람을 말해주며 그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보이지 않는 하나의 질서를 이야기해 주는 것 같다. 타인을 존중하지 않고 그 선을 넘어 버리는 순간 관계는 깨져버렸던 경험들이 떠올랐다.

작가는 말한다. 최고의 품격은 화려한 슈트나 권위적인 말투가 아니라 타인의 노고를 발견하고 그것을 ‘갚아주려는 마음’에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언어의 말투, 옷차림, 묻어나는 내 안의 태도들을 늘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내가 먼저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과 갚아주려는 마음을 가지며 최고의 품격을 쌓아가려 한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가지는 의전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싶은 이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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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움출판사
@haum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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