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아실 이/ 내 혼자 마음 날같이 아실 이 그래도 어데나 계실 것이면/내 마음에 때때로 어리우는 티끌과/속임 없는 눈물의 간곡한 방울방울/푸른 밤 고이 맺는 이슬 같은 보람을/보밴 듯 감추었다 내어드리지......,김영랑 詩 -내 마음을 아실 이- 1,2연 - P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