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망매가(祭亡妹歌) 월명사 생사의 길은여기 있으며, 머뭇거리며 나는 간다는 말도못다 이르고 어찌 가느냐?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이에 저에 떨어질 잎처럼 한 가지에 나고는 가는 곳을 모르겠구나.아아, 미타찰에서 만날 나. 도 닦아 기다리겠노라. - P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