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이별 문학과지성 시인선 489
류근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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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술, 애인 등을 빼놓고는 삶을 얘기할 수 없을 거 같은 시인.
그래서 더 친숙하게 때로는 비겁하게 시가 읽혀졌다.
아니 시 속에 온통 삶의 고뇌에 비틀거리는 시인을 발견했다, 가 맞겠다.
다소 통속적인 느낌도 들었지만 심오하게 비틀거나 젠체하지 않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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