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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귀촌에 경영의 옷을 입혀라 - 비즈니스 모델로 준비하는 삶터·쉼터·일터
공선표 지음 / 이새 / 2022년 2월
평점 :
이런 책을 읽으면 나도 귀농귀촌 해볼까? 하는 생각은 아마 누구나 할것이다..
하지만 거기까지만 생각해볼뿐 실제로 귀농 귀촌을 결정하는 사람은 거의 극히 일부분에 사람들뿐일것이다.
이유는 저자의 말처럼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그리고 가끔씩 들려오는 귀농 실패로 인한 사례들을 방송으로 심심치 않게 접할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고 저자의 말처럼 행동한다면 실패는 훨씬 줄어들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만큼 이 책은 많은 준비와 실패를 겪어본 저자의 모든 생각와 실행이 들어있다는 것을 책을 읽어보면서
알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는 귀농귀촌을 어디에서 어떻게 살것인가? 에 대한 질문과 답변에 대한 내용이다.
연령대별로 정리하고 연령대별로 귀농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그만큼 선택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먼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전한다.
2부는 귀농귀촌을 어디서 자신들의 목적에 맞는곳을 결정했다면 사전준비와 일터를 미리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사전에 미리 준비가 철저한 만큼 실패할 확률이 적어지므로 저자의 말처럼 준비 기간을 충분히 가지는 것이 좋다고
얘기한다.
3부는 이제 귀농귀촌을 결정했다면 진짜로 실행해보는 부분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과거처럼 귀농귀촌 한다고 다 된것이 아니라 귀농귀촌을 하면서 알아야 할 내용들과 공부해야 되는 내용으로
어떤 프로그램들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내용을 채운다.
4부는 이 책의 하이라이트인 귀농귀촌 하더라도 실제 경제적인 부분이 제일로 중요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비즈니스 모델로 귀농귀촌 후에도 삶을 윤택하고 여유롭게 살아갈수 있는지에 대한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과거처럼 무조건 농사 짓고 판매를 기다리는 것이 아닌 미리 공부하고 자신이 직접 농사종목을 선택하고 판매까지
이루어지도록 비즈니스와 접목시킨후 사전에 농사를 짓기전에 미리 시장과 현재 상황을 둘러보게 되면
나중에 벌어지는 실패도 미리 방지할수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제는 농업에도 무작정 짓는것이 아닌
사업의 관점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특히 비즈니스 관점에서 생각하고 어떻게 비즈니스 모델로 할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관점이 다른 책에서
무작정 귀농귀촌의 희망만 보여주었다면 이 책에서는 희망에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과정을 알려주었다는
점에서 다른 귀농책과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귀농귀촌을 현재의 삶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골생활을 생각한다면 일찍감치 꿈에서 깨어나야 할것라고 생각한다.
도시에 살던 시골에 살던 인간의 삶에서 경제적인 부분은 절대 빠질수 없음을 저자는 현실을 직접적으로 헤쳐나갈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었다.
꿈과 희망을 생각하고 귀농귀촌을 결정하면 나중에 악몽 같은 시골 생활로 실패를 경험할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준비만이 실패를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조금이라도 완벽하도록 준비를 해보는 것이 어떻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