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할 틈 없는 경제학

지루할 틈 없는 경제학 - 옥스퍼드 경제학자가 빠르게 짚어주는 교양 지식
테이번 페팅거 지음, 조민호 옮김 / 더난출판사 / 2022년 4월

옥스퍼드 경제학자가 빠르게 알려주는 '지루할틈 없는 경제학'. 책 뒤표지를 보자마자 이런 질문들의 대답을 속시원하게 해준다면 지루할틈이 진짜로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 외국인 노동자들이 저소득층의 위협인가?

• 물가가 내려가는 게 좋은 현상일까?

• 자원이 풍부한 나라가 왜 빈곤할까?

이 외에도 누구나 뉴스에서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정치나 전쟁, 환경,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질문들이 가득했고, 이렇게 흥미로운 질문들과 경제 이야기를 균형있게 섞은 책의 흐름이 흥미로웠다.

각 장마다 대개 4-5 장의 적절한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짬짬이 읽기 너무 좋았다. 평소에 '난 경제는 진짜 하나도 모르는데'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목차를 쭉 훑어보고 하루에 딱 한 장씩 읽다보면 부담없이 경제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더난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