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하우스 플라워 - 온실의 꽃과 아홉 가지 화초의 비밀
마고 버윈 지음, 이정아 옮김 / 살림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에 어울리는듯한 화려한 꽃들이 책의 표지뿐만 아니라 목차부분까지 빼곡히 들어차있다. 또한 소제목들도 극락조화,나비단풍,당종려,워싱턴야자등등 처음 들어보는 신기한 화초들의 이름으로 되어있따. 꽃들은 실컷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듯해 보이는 책이다.
책을  시작하기전 아홉가지 욕망의 화초들과 그 의미들을 먼저 설명하고있으며 열번째 화초인 이름없는 열정으 화초를 따라 책속으로 들어오기를 요구한다. 바로 책속으로~~~
뉴욕 유니언 스퀘어로 잇온 광고회사 직원인 릴라.
4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제 막 홀로서기를 시작한 그녀가 삭막해 보이는 아파트에 놓을 화초를 사러 나서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녀는 왠지 모르게 끌리는 화초 판매인으로부터 극락조화란 열대화초를 구입하게 되고 지금까지의 그녀와 다르게 화초에 애정을 쏟는다. 화초에 관심을 갖게되면서 그녀의 인생은 조금씩 어딘가로 끌려가고 있다는걸 그녀는 모르고있다.
그러던중 화초로 가득찬 신비스런 빨래방을 발견한다. 그 빨래방의 주인인 아르망은 더욱 신비스런 인물이다. 그는 처음 본 릴라에게 나비단풍이란 희귀한 화초의 가지를 주며 뿌리를 내려오도록 유도한다.하지만 나비단풍의 희귀성을 안 릴라의 마음속에 돈에대한 욕심이 생기고 그 욕심으로 인해 아르망의 귀한 화초가 모두 도난당하고만다. 책임을 느낀 그녀는 아르망의 화초를 구하러 멕시코로 향하게 되는데...
밀림에서의 흥미진지한 화초구하기가 본격적으로 존재된다. 그 많은 화초 이름중 아는것이 하나도 없는것으로보아 모두 실재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신비스러운 인간의 욕망을 상징한다는 화초를 소재로한 독특한 소설이렀고 그 화초들을 만나는 것만ㅇ로도 즐거운 책읽기였다.
영화를 볼수있다면 조금 다른 느낌을 받을수도 있겠구나한느 기대감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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