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빛이 되어준 아름다운 만남 생 텍쥐페리의 행복어 사전 3
최복현 지음 / 이른아침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생텍쥐베리의 행복어사전 3 이라는 이름은 가진 이책의 제목은 "내 삶에 빛이 되어준 아름다운 만남"이다. 생텍쥐베리으 대표작이라 할수있는 어린왕자와 여우가 하얀 책 표지에 자리잡고 있어 그의 책을 내용으로 하고있음을 짐작할수있다. 행복어사전 전편들을 이름만 듣고 읽어보지 못했기에 책을 기다리며 또 책을 받아들고 설레임이 앞섰다. 이 책은 전편들이 야간비행이나 전시조조아.인간의 대지등 생텍쥐베리의 작품들에서 의미있는 문장들을 모아 작가의 생각을 덧붙여써냈듯이 생텍쥐베리 사후에 발표된 "성채"에서 인상깊은 문장들을 모아 작가의 생각과 함께 펴냈다고 한다. 이 부분을 읽고는 아직 내가 성채를 읽지 못했음이 아쉽기만했다. 모두 네개의 부분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는 간절함" "진실한 사랑은 어디에"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하는 이유" "사랑없는 마음은 황량한 사막"이라는 부제를 닥고 나뉘어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부제를 통해서도 느껴지듯이 우리의 힘겨운 삶으 밝게 바꾸어주는 우리삶의 사랑찾기라 해도 될듯하다.
서른아홉을 살아가는 나의 삶도 되돌아보면 견딜수 없을만큼 힘겹다 느껴질때가 있었던것 같다. 마치 삭막한 사막에서 살아가듯 우리 삶은 무미건조하고 힘겹기만 하게 느껴질때도 있다. 하지만 그 고통을 느낄수 있는것도 우리가 살아있다는 증거임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이 책에는 우리가 삶을 사랑아가는 여러가지 자세들이 나와있다. 어찌보면 모두 비슷한 경험들을 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그 삶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우리 삶의 질은 달라질 것이다. 책을 읽다보니 현재의 나의 삶을 있게해준 나의 아름다운 만남은 무엇이었나 하고 내 삶을 되돌아보게 되고 내 주변을 따스한 눈으로 바라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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