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아동을 위한 1000가지 베스트팁 - 주의집중력과 긍정적 행동 향상을 위한 부모지침
Susan Ashley 지음, 장은진 외 옮김 / 학지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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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역자서문에도 언급하고 있긴한데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먼저 읽어보라고 되어있어요.
책 내용이 호흡이 짧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만 읽을 수 있어서 엄마 입장에서는 먹으면 금방 증상이 좋아지는 감기약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말이 참.. 인상깊었어요.

8p 부모님이 ADHD를 유발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자녀의 ADHD증상을 호전시킬 수도, 혹은 더 심회시킬 수도 있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냉혹한 현실은 그 어떤 것도 ADHD를 멈추게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ADHD는 관리할 수 있습니다.

9-10p ADHD를 가진 자녀를 키우는 일은 진실로 너무나 힘든 일입니다. 문제가 발생하거나 극심한 좌절감을 안겨주는 상황에서 우리는 신속하게 답을 찾고 싶어합니다.
ADHD를 가진 자녀의 부모님이시라면 한 가지 해결책이 오늘 성공했다고 해서 내일도 성공하리라 보장할 수 없다는 사실 또한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저자 수산애쉴리는
25년이상 ADHD, ODD, OCD, 뚜렛증후군, 아스퍼거증후군을 포함한
아동의 심리장애에 대해 넓은 이해를 가지고 있어서 더 좋은 팁들을 소개해주지 않았나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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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긍정적행동지원 에도 관심이 있어서 ABA도 궁금해하고 있긴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좋은 기회로 #우리아이와함께하는엄마표ABA 책을 받게 되었네요.

이 책에서는 #조기중재 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고 있어요. 이미 많은 연구에서 자폐스펙트럼 아동에게 조기중재를 했을 때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하죠.

그래서 부모에게 기다리지말고 빠르게 개입하고 행동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 방법은 어린 개월수의 자폐스펙트럼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그의 부모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아동친화적이고 전문적인 공부의 과정이 없이도 부모가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특장점 이 있어요.

문제행동이라고 보면 모든 것이 문제행동으로 보일 수 있지만,
내 아이가 사회의 적응하고 사람간의 예의를 지키며, 발달과정에서 꼭 필요한 것들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기준을 세우는 것은 학교, 그리고 부모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TAA의 4단계접근법을 통해서 생활 속에서 아이와의 트러블을 줄이며 행동을 긍정적으로 수정해나갈 수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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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을 넘지 말아 줄래?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백혜영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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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같은 것으로 보고 다른 것을 생각한다고 하는데.. 그 다른 것을 생각할 때, 나와 다를 수 있구나!라고 받아드리는 태도가 어때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였어요.
같은 것을 생각할 때야 말이 필요 없겠지만, 인생을 살다보니, 다르다는 것을 받아드리고 이해하고 또 생각하고 상대방에 맞게 표현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옆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따라 나의 태도,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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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을 넘지 말아 줄래?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백혜영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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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가 건강한 사람 옆에 있을 때, 정서가 건강하지 않은 사람이 건강함을 배워나갈 수 있구나 하는 깨달을 얻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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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살아도 안 이상해지던데? - 인간 네온사인 이명석의 개성 촉구 에세이
이명석 지음 / 궁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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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석작가를 이상하게 살아도 안 이상해지던데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책 제목이.. 너무 궁금했어요. 궁금한 것들이 많았어요. 가끔 저도 제 스스로 이상하다고 생각할 때가 있어서.. 작가의 깊은 통찰로 어떻게 풀어냈는지 궁금했답니다. 그리고 인생선배이시니까.. 어떤 사고의 변화, 의식의 흐름이 있었을까도 궁금했어요.

이 에세이집은… 편안하고 쉽게 잘 읽혀지는데, 생각할 것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는 것이 참.. 좋았어요. 그렇다고 해서 생각해야 봐야하는 것을 깊게 다루는 느낌은 아니였어요. 깊게 다루게 되면 작가의 시선이나 생각에 영향을 받게 되는데 자신의 실제 경험을 통해서 툭! 던지듯이 한번 생각해봐! 안해도 뭐.. 괜찮아 하는 듯 했어요.

보통은 여자들이 세상으로부터 차별 받고 있고 또 그 차별에 부당해하며 살아가는데, 작가님도 남자라서 차별받거나 혼자 살아서 차별받거나 했던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편협한 보통, 정상, 일반에 대한 개념을 정립했는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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