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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ㅣ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18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김양미 옮김 / 인디고(글담) / 200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처음 이 책이 내 눈에 들어온 이유는 그림때문이었다..
너무나 예쁘게 그려져있는 일러스트가 내마음을 유혹해버린 것이다.
마치가문은 귀족 가문이긴 하나 몰락한 귀족 가문이다.
메그,조,베스,에이미는 아직 귀족생활이 그리운듯 보인다.
적응하지 못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그녀들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
옆집에 사는 로리는 처음에는 작은 신사로 책속에 표현된다. 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들을 닮아가는지 악동이 되어버리곤 한다.
솔직히 요즘 시간에 여유를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그렇지만 나는 여유란 생기는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다른 사람들도 여유를 느끼는방법을 터득하기를 바란다.그렇지 않으면 이 숨막히는 생활을 견뎌내지 못하고...
매일매일 시간에 쫓기며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괴롭게 살아갈지도 모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