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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행복합시다 - 102세, 긴 삶의 여정 뒤에 기록한 단상들
김형석 지음 / 김영사 / 2021년 12월
평점 :
꼭 읽어보고싶었던 저자의 책이다. 이 분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다면 그 어느 시간도 돈도 아깝지 않을 것 같다.
그만큼이나 많은 배움과 삶들을 알려주는 말들의 엮음이다. 긴 삶의 여정 뒤에 저자는 진실을 남겼고,
행복을 남겼으며, 사랑과 선을 말한다. 정직을 말한다. 그에게 행복은 진실과 사랑과 선이다.
내가 추구하고 싶은 가치와 동일하다. 내가 저자와 같은 102세가 되었을때 남았으면 하는 것들이 바로 그것들이다.
내가 이 삶을 백년동안 살고 나면 과연 무엇이 남을까. 나는 내가 남기고 싶은 것들을 생각하며 살아가는가.
내 삶의 결과는 어떠한 것들로 남으며 증명할 수 있을까. 내가 생각하는 철학은 이런것이다.
나는 내 삶이 선으로 향하길 바라며 고민한다. 나는 저자와 같은 철학자들을 존경하고 배우고 따르고싶다.
삶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는 이들에게 성경 다음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서평은 김영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