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필요한 순간들 - 초등 입학부터 대학 졸업까지 아빠만이 할 수 있는 인생 멘토링
여기태 지음 / 카시오페아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아빠가 필요한 순간들

<초등입학부터 대학 졸업까지 아이의 가슴속에 품어야 할 키워드 36>

 

 

초등 입학부터 대학 졸업까지 아빠만이 할수 있는 인생 멘토링

"오직 아빠만이 줄 수 있는 가르침은 따로 있다!"


아빠가 필요한 순간들! 

왠지 아빠가 읽어야 할 책일것만 같은책. 하지만 대한민국 보통아빠 범주에 드는 

남편을 위해 먼저 읽은 책이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분명 아빠가 해야할일. 엄마가 해야할일은 

따로 있는것 같다. 엄마가 아무리 사랑으로 아이들을 양육해도 분명 아빠가 채워야할

사랑의 부분은 있기 마련이니까.  하지만 우리 부부도 그걸 참 망각하고 살아가는것 같다.

우선은 주말에만 아빠를 볼수 있다는 점이 아이들에게는 아빠의 사랑 항아리를 채울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뜻이기도 하고. 그 주말마져 너무 바빠 정말 이지 내가봐도.

우리 아이들의 아빠앓이는 애절한것 같다.

 

그럼 아빠가 아이들을 위해 멘토링 해주어야 하는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책을 읽기 전에는 ​아빠 다운것! 가장으로서의 역할. 이런것들만 생각났는데

막상 책을 읽으니 정말 사소한것들 부터 아빠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이 너무 많은것 같다.

설거지하기 /  필적교정

엄마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할것 같은 이런 일도 아빠가 필요한 순간들이라고 한다.

글을 읽으면서 보니. 나도 엄마로서 아이들을 많이 아끼고 사랑하지만

남편에게도 아이들에게 사랑을 표현할수 있는 이런 기회나 상황을 양보해줄 지혜로운

아내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

무엇보다 가정에서의 아빠의 역할은 아이가 스스로 설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인것 같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아이와 아빠와의 하룻밤 캠핑! 이런것도 참 좋을것 같다.

부모는 아이와 떨어지는 연습을 늘 해야한다고 한다.

오늘도 내일도 아이를 양육하면서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아빠가 필요한 순간들> 요즘 아빠육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참 긍적적인 사회현상이것 같다. 

아빠들이 한번쯤은 책을 읽고 아이와 더 친해지고 아빠이기때문에 특별히 해줄수 있는 것들에대해 

실천하고 노력한다면 더욱 각별한 아이와 아빠 사이가 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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