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디자이너 : SS시즌 - 봄 여름 옷 내가 바로 디자이너
달리출판사 편집부 지음 / 달리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울 뽀이의 페이보릿! 디자이너북.

조물조물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어찌나 진지하고 귀여운지 모른다.

 

 

어제는 오랬만에 할머니집에 가서 잠을 잤는데 역시나 디자이너북 들고가서 열심히 언니들 옷을 입혀줬다.

하긴. 정말 양말이나 팬티까지도 골라서 입는 멋내기 5살인데. 문제는 엄마가 보기에는 정말 안어울리고 이상한데

아이는 원한다는것

 

그래도 이럴때 아니면 평생 언제 해보겠어 하고 아이에게 거의 맞춰 준다.

그런 뽀이니까! 느낌 아니까~~ 이런 놀이 북도 좋아하는것 같다.

 

<내가바로 디자이너 봄. 여름 시즌>

이런 책이 있는 지도 몰랐는데 책카페서 봤다.

 시리즈로 제법 여러권 나왔고 알고보니 여자 아이들에게 인기도 많은 디자이너북

 

 

여러 시리즈가 많았는데 언니가 꿈인 뽀이에게 표지가 제일 언니처럼 이뿐~ 봄. 여름 시즌이 답


 

책 안에는 디자이너 북. 그리고 악세서리/옷 스티커 그리고 제본을 뜨는 틀. 여러장의 패턴지가 있다.

한마디로 스티커로 꾸미고 저 제본 틀

을 따라 그려서 가위로 잘라 붙이기.

우리 어릴때 놀던. 종이인형 옷 만들기!

종이인형에 연습장에 옷 예쁘게 그려서 만들어서 오려서 가지고 놀았는데. 그 생각 한다.

 

볼펜으로 대고 그려서. 몇번 틀려서 볼펜 자국이 많이 남지만 심각한 얼굴로 끝까지 그리는 뽀이.
패턴지가 여러가지 여서 정말 여러 느낌의 옷을 만들수 있다. 하지만 알수 없는 뽀이의 예술 세계는 엄마가 따라 갈 수가 없구나^^

 



 

가위로 오려서.. 풀로 붙여주기.

(요즘 멋이나서. 앞머리도 올리기 싫어하는 울뽐 )

 

왼쪽 부끄럼 언니들에게 스티커고 이뿌게 꾸며주고

 

요런 스타일? 좋은데~ 이건 엄마랑 같이 한거라서 좀 이뿐것 같다^^

 

요런거?? 앙드레김이 따로 없군

하지만 고사리손으로 정말 정성스럽게 그리고 오리고 하는거 보면 너무너무 귀엽다.

목걸이는 어떤거로 할까?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 보면 풉.. 웃음이 나와~~

 

너무 과한 디자인 요런거?? 목에 두르는 케이프를 ~ 토끼 머리띠로 이용해 주는 쎈~~쓰~~ ㅎㅎㅎ

이중 치마는 기본이요. 단추에 별 장식까지

 

새삼 세상이 많이 좋아졌어도. 내가 어릴때와 우리 아이 어릴때 다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종이인형 옷 많이 가지고 있는 친구를 보면서 부러워 했고. 수건으로 긴~ 머리라고 둘러쓰고 공주 놀이 했던 내 어릴적.

우리 뽀이도 이런 추억이 많았으면 좋겠다. 엄마랑 두런두런 앉아서 이렇게 꾸미기 하고

울 뽐이는 나중에 기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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