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쓰레기통 좀 말려 줘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3
태미라 글, 강경수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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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1. 착한옷을 입어요

          2. 고기왕 가족의 나쁜 식탁

             3. 우리집 쓰레기통좀 말려줘  

환경동화 시리즈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의 세번째 이야기 '우리집 쓰레기통 좀 말려줘' 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환경에 관심이 많아서 환경동화를 챙겨서 보여주는 편인데요. 환경동화를 찾기가 그리 쉽지는 않더라구요.

투발루/제돌이 이런 책들을 함께 읽고 유투브에서 동영상도 함께보여 아이와 이야기를 했었는데 환경에 관심이 덩달아 많아진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겠다 싶은 책이예요.

 

6살 아이에게는 조금 복잡할것 같은 책인것 같지만 매직스쿨버스나 why?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좋아할것 같은 만화컷들이 있어요.

 

 

9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각 책마다. 쓰레기에 대한 깨알같은 상식들이 들어있어요.

 

"쓰레기라는 말의 어원 이라든지.

플라스틱 아일랜드에 대한 설명

분리 수거에 대한 설명

세계 최초의 쓰레기통

코끼리 똥 전기. 등등"

 

다른 책에서 맛볼수 없는 재미있는 상식과 이야기들이 가득해서 6살 아이 수준의 글밥과 두께에 비해 지루하지 않는 책이랍니다.

  

 

주인공 변사또와 그의 가족들이 펼치는 유쾌한 쓰레기에 관련된 에피소드 9가지를 읽다보면

어느새 소중한 지구에 대해 아이가 실천 할수 있는 일들이 생겨나요.

 

우리집에서는 우리아이가 제일 잘 할수 있는

욕실 불끄기! 가 제일 1번 실천 목표로 정해졌어요.

늘 욕실을 다녀와서 불을 끄지 않는 우리집 부자지간! 이번 기회에 불끄기 운동을 시작했답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이런 환경동화들을 꼭 함께 읽어야 할것 같아요.

어릴때 중요한 생활습관들이 몸에 익는다는데 어릴때부터 지구를 사랑하고 자연을 소중히 생각하는 습관을

몸에 익혀주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지구는 작은 실천이 하나하나 모여 지금보다 더 예쁜 지구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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