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푼젤 디즈니 따서 조립하기 디즈니 따서 조립하기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한참 이런 3D퍼즐을 좋아해서~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내가만들자~ 시리즈를 만들었는데 요것도 좋지만

너무 작고 정교해서~ 울 꼬맹이들 수준으로는 많이 어려웠죠. 그러다가 뜯어만드는세상~을 섭렵하고

요것이 세번째 시리즈 따서 조립하기 예요.

 

뜯어 만드는세상도 난의도별로 나오구 쉬워서 좋았는데 그건 곤충이나 숭례문 처럼 교구 위주로 만드는 거고

대신 책이 없고 놀이판과~ 곤충 카드 같은 학습적인거 위주로 되어있어요.

 

따서 조립하기는 내가 만들자 시리즈 처럼. 책과 3D퍼즐 조립 이렇게 이루어져 있답니다.

내가만들자보다 조각이 큼직하고~ 만들기 쉽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늘 오빠위주로만 이런걸 놀아주는것 같아서 이번에 울 뽀이 줄라구 했는데

첵만 자기거라고 손도 못대게 하고 만들기는 오빠를 쓱~ 밀어주는 새콤쟁이 뽐!!

 

 '하나만 주라~~' 하고 뽀이를 졸졸 따라다니다가 드디어 오빠가 만들기 시작!!

 

한두 과정 빼고는 거의 책보고 스스로 할수 있는 정도예요 6살이~

예전엔 이런거 만들려면 옆에서 봐주고 함께 만들어 주었는데, 역시 아이들에게는 놀이책도 눈높이가 편하네요

 

사실 이 엄마는 라푼젤 이야기를 첨 읽어봤음.. ㅋㅋㅋ 나 어릴땐 신데렐라/ 백설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이 정도 였다구요~

라푼젤 책 속에 3D 그림들이 너무 이뻐서 왠지 만족스러움. 보통 이렇게 놀이책이 껴진 책들은 좀.. 내용과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그림아 아우 이뻐요.

 

전 진짜 미술엔 소질없어서 애들 그림책중 그림이 이쁜 책들을 좋아해요 ^^

 

 

5월쯤 만든터라 지금은 다 분해가 되어서~ 장난감 바구니 어딘가에서 역할을 하고 있는 조각들.

이런거 부서지고 하면 버리고도 싶은 엄마의 마음인데~ 아이들은 자기 물건들 절대 버리지 못하게 하니

그래도 오빠랑 놀때면 탑 꼭대기만 남은 조각들 가지고도 역할놀이를 재미있게 하니 위안을 삼아요. 

 



아고 직장다니면서 아이들하고 놀아주기 쉽지 않아요.

엄마표는 더더욱 그렇고 요즘 같아서 날마다 책도 거의 읽어주지 못하고.

직장맘 엄마들은 이렇게 그냥 나온 놀이책들 잘 활요하는게 참 좋은것 같아요.  부지런한 엄마들은 집에서 미술놀이며 물감놀이며

잘 해주시던데 말이예요.

 

요거 만든 뒤로 거의 이런거 놀아준적이 없는것 같네요 반성하고ㅠ.ㅠ

재미있는 놀이책 또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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