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생쥐 샘과 줄리아 : 극장에 놀러 가요 꼬마 생쥐 샘과 줄리아
카리나 샤프만 글.그림, 모난돌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여기 상을 받아 마땅할 책 한권 소개드려요. 정말이지 입이 떡하고 벌어지는 책이랍니다.

물론 벌써 네델란드 실버브러시상 수상이라고 책 표지에 소개가 되어있지만요.

실버 브러시상은 네델란드 역사와 최고 권위의 아동 문학상이라고 해요

 

그도 그럴것이 100개 넘는 방의 생쥐 아파트를 재활용품으로 직접 손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 하죠. 오로지 책을 내기 위해서요

 

이 생쥐 아파트는 암스트레담 공공도서관에 영구보존되어 있다고합니다.

요거는 두번째 책이고 첫번째 책 초반이 이틀만에 매진되었다고 해서 유명한 책이예요.

 

 

그 와중에 극장 부분은 길게 펼침책으로 되어져있구요.

크기도 작은 이런 소품들을 100개가 넘는방 (방은 앞. 뒤 옆면 다 있는...)을 50년~70년대 천과 재활용품으로 3년간 만들었다니.

그분도 대단하시고.. 또 왠지 보는 우리도 예전 천들과 소품들로 더 푸근함이 느껴지는 그런 작품이랍니다.

 

이 생쥐 아파트를 만드신 분이 6년간 암스트레담 시 의원을 지내신 카리나 샤프만

책 앞쪽에 소개가 되어 있어서 알았는데. 은퇴 후 이렇게 책을 출판하기 위해 생쥐 아파트를 만들었다고해요.
이렇게 은퇴 후에 멋진 삶을 살고 계신분 개인적으로 정말 존경스러 워요.

 

 

생쥐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들어있어서 책이 크고 길지만 읽어주기 지루하지 않는책

왠지 소장하고 싶은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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