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신비한 나의 몸 - 내 몸에 관한 44가지 물음과 답
알레한드로 알가라 지음, 마르타 파브레가 그림, 이정훈 옮김 / 북뱅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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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신비한 나의 몸>

 - 내 몸에 관한 44가지 물음과 답

아이들이 어릴땐 정말 우리몸에 대해 궁금해 하는게 많은것 같아요.

지금 울 슈가 딱 그런 시기 인것 같아요. 일부러 트림소리도 내고 재밌다고 깔깔거리고~

아이들끼리 놀다가 방귀소리나도 나면 너무 좋아하거든요.

이럴때 우리 몸에 대해 알려줄수 있는 좋은책을 읽어주면~ 그냥 재미있는 트림. 방귀 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우리몸에 대해 알수 있게 되더라구요. 우리몸은 그냥 만들어 진게 아니니까요

신기해 하기도 하고~ 무리몸에 숨겨져 있는 과학이론을 발견하는 일도 재미있지요.

딸꾹질을 왜 날까요? 딸꾹질을 할때 마다 재밌어 하는 울 슈는 한번도 이런 질문을 해본적이 없어요.

하지만 책을 읽어주면서 우리몸에 대한 호기심도 많아 지게 되었답니다.

엄마의 욕심일지도 모르지만~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딸국질 같은 사소한 것에도

흥미와 호기심을 아이가 가지게 되면.. 하는 바램이 있잖아요 ^^;;

해부학을 공부했던 나도.. 딸국질이 왜 나는지 아이 눈높이에 맞추어서 설명하기는 쉽지 않아요.

ㅣ 책에서는 어려운 말도 나오긴 하지만, 결

론적으로 딸꾹질은 귀찮은 공기를 배속으로 내보낼때 딸꾹~ 하고 소리가 나는 것이라고 설명되어 있네요

소변을 만들고 가두어 두는 곳이라고 알고있는 신장의 모습이에요.

아이들에게는 오줌보라는 말이 더 이해가 쉽겠지요. 소변을 만드는 곳에 동맥과.

정맥이 있다니 신기해 했어요.

이렇게 알기 쉬운 그림이 있기때문에 슈가 더 좋아하는 책인것 같아요.

(책이 벌써..... 표지가 찢... 어졌으.....ㅠㅠ)

설명보다는 큼지한 그림이 있어 더 좋았어요.

 

신기한 우리몸. 책을 읽으면서 우리몸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것 같아요.

아직 개구쟁이 쪼꼬미 지만 나의 신체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다는 것은 중요하잖아요.

요즘은 유치원에 등원하지 않아서 집에서 책보는 시간이 많아지긴 했네요.

평상시에도 책 많이 읽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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