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보는 명랑쌤 일품요리

외식보다 맛있는 집밥, 명랑쌤 비법 한 그릇 밥과 면 ㅣ 명랑쌤 레시피
명랑쌤(이혜원)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22년 4월

코로나로 인해 의료체계나 과학기술등 사회전반이 바뀌었지만, 특히나 우리네 먹거리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학교나 직장의 언택트방식으로의 전환으로 외식보다는 집밥을 먹는 경우가 늘었는데요, 누군가는 집밥이 제일 맛있다고 하지만, 매 끼니를 책임(?)져야 하는 주부들의 마음은 그리 편하지 않았던 시기이기도 하죠.

덕분에 자의반 타의반 ^^; 요리실력이 조금 늘었고, 나름 만드는 재미도 느끼게 되었는데요, 거기에 가장 큰 공신은 명랑쌤의 [집밥이 편해지는 비법 밑반찬]과 [비법 국물요리]이었습니다.

밑천이 다 드러난 요리실력과 자주 해먹는 반찬과 요리에 질렸을때, 큰 도움을 받았던지라, 이번에 나온 신간 [외식보다 맛있는 집밥, 명랑쌤 비법 한 그릇 밥과 면]은 더욱 기다려지는 레시피였답니다.

개인적으로 비교적 간단하지만 있을것은 다 갖춘 일품요리를 좋아하는편이라 아이들에게도 특별식이라 하면 일품요리로 볶음밥이나 비빔밥을 해주곤했는데, 덮밥, 볶음밥, 비빔밥, 한잎 밥, 솥밥, 국밥으로 다양한 종류로 만들어볼수 있어서 좋았네요. 손님접대용으로도 좋은 솥밥 레시피를 얻어서 꼭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밥 이외에도 간식이나 곁들임으로 활용할수 있는 여러 주먹밥과 비빔국수, 잔치국수등 다양한 면요리까지 있어서 정말 두고두고 볼수 있는 레시피북으로 명랑쌤 이혜원 선생님의 레시피북은 초보자들을 위해 매번 요리에 들어가기전 주의 사항(칼질법, 도구관리, 재료손질법과 가장 자주 사용하게되는 소스와 밑반찬 등)을 언급해 놓으시는데, 명랑쌤의 팁만큼이나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기초와 기본은 중요한것 같아요~

요리마다 준비과정과 요리과정이 상세하게 설명되어있고, 부족하다 싶으면 QR코드로 동영상을 바로 확인할수 있다는것도 큰 도움이 되더군요. 요리의 퀄리티를 높일수 있는 명랑쌤의 팁 또한 다양하게 응용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맛 뿐만아니라 음식의 색상과 그릇을 고르는 센스까지 책의 모든 부분을 참고로 할수 있어서, 특히나 요린이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도서입니다. 

가족들의 영양을 책임지면서, 입은 행복하고, 눈도 즐거운 레시피북, 명랑쌤의 [외식보다 맛있는 집밥, 명랑쌤 비법 한 그릇 밥과 면] 추천합니다~

[100자평] 우등생 해법 수학 2-2 (2022년)

우등생 해법 수학 2-2 (2022년) - 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도 ALWAYS ㅣ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2년 3월

진도에 따른 개념을 정리하고 유형연습, 잘 틀리는 문제 짚고넘어가기, 독해력과 응용력이 필요한 서술형문제 그리고 실력을 높여줄 창의융합문제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이라 아이들이 잘 이해하고 학습할수 있어서 좋을듯 합니다. 1학년에 배운것을 복습하면서 2학년 진도에 무리없을듯 합니다.추천

[100자평] 법 만드는 아이들

법 만드는 아이들 - 어린이를 위한 민주 시민 교육 동화 ㅣ 한경 아이들 시리즈
옥효진 지음, 김미연 그림 / 한경키즈 / 2022년 4월

어렵게 느껴지는 법, 정의등 민주주의의 기초를 아이들의 눈높이로 배울수 있다는 점이 좋네요

[100자평] 투자지능

투자지능
이지윤.하상원 지음 / 너와숲 / 2022년 5월

기대됩니다

유튜브를 시작하기전에...

내레이션 최강 영화 유튜버 고몽의 유튜브 이야기 - 유튜브 영화 채널 1위 200만 구독자 고몽의 유튜브 성공 공식
김웅현 지음 / 성안당 / 2019년 10월

저자이신 고몽의 영화소식을 즐겨보던 1인이라 고몽님의 책 내용이 궁금하던 차에 읽게된 [유튜브 이야기]는 자신의 유튜브 첫시작과 성장과정을 담은 스토리로 이제는 레드오션이 된 유뷰트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고민중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에도 '유튜버'가 등장하기 시작했을만큼 인기직종이 되었으며, 코로나덕분애(?)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만큼 유튜브영상과 동영상를 찾거나 보는 횟수와 시간이 늘었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졌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여파로 망하지 않는다는 식당도 문을 닫거나 혹은 축소하는등 사회전반의 분위기가 바뀌면서 투잡, 쓰리잡으로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제2의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분들도 적지않은데, 그중에 유튜버의 활동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저 역시도 관심분야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생초보라 200만 구독을 목전에 둔 '고몽님의 [유튜브 이야기]에 흥미를 가질수 밖에 없었네요.

일단 시청자의 시선으로만 유튜브를 접했기때문에 유튜브 크레이이터들의 용어나 진행방식에 대해 문외한이였기 때문에 초보자가 읽기에도 무리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었고,

part1_유튜브학 개론을 통해 초보자가 궁금해하는 기본적인 부분을 해소하고 

part2_유튜브에 올리는 영상들을 분석하는 방법들을 좀더 자세하게 다루어서 나만의 경쟁력을 높이는 법을 연구해볼수 있습니다. 

part3/part4_유튜브의 민낯은 시청자같은 외부인은 알수 없는 유튜브의 구조(세금문제, 수익창출, 저작권등)를 파악할수 있어서 상당히 유익한 부분입니다.

part5_입문자들에겐 가장 유용한 팁이라고 할수 있는 촬영기술과 영상제작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팁들을 귀뜸해주고 있는데요,

사실 이 한권으로 능숙한 유튜버가 될수는 없을것 입니다. 다만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어하는 입문자들이 준비없이 덜컥 시작하기전에 이미 수많은 실패와 고비를 넘어 굳건히 자리를 지킨 선배 유튜버의 값진 조언을 구할수 있기에 추천하고 싶은 도서입니다

시쳇말로 개나 소나 다 한다는 유튜브에서 나만의 개성과 유익성을 드러낸 영상을 제작하고 또 다듬는 과정에서 더 많은 날들이 남은 우리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해보는 것도 좋은 성장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저자이신 고몽처럼 성공한 유튜버가 될지, 아니면 취미로만 남을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아무일도 생기지 않는다'는 말처럼 무엇이든 시작하려는 열정과 목표가 있다면 현재의 나보다 더 나은 미래의 내가 있을것이라 믿는바 각자의 꿈을 향한 작지만 큰 첫걸음이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