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노블 1 : 불의 날개와 예언의 시간 불의 날개 그래픽 노블 1
투이 T. 서덜랜드 지음, 마이크 홈스 그림, 박산호 옮김, 베리 도이치 각색, 마르타 라 / 김영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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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같은 판타지문학은 상상하는 재미가 있어서 더욱 흥미로운데요, 일정한 나이가 될때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가 바로 공룡인것을 감안하면 [불의 날개와 예언의 시간]은 아이들이 좋아할수 밖에 없는 요소들이 골고루 포진되어있습니다.


어른들도 쉬 외우지 못하는 공룡들의 이름을 줄줄이 외곤해서 깜짝 놀라게할 정도로 아이들은 공룡이나 용(드래곤)을 좋아하기에 책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도 흥미를 가질수 있는 공룡(용)이라는 주제와 다이나믹한 일러스트가 인상적입니다.


진흙날개, 바다날개, 정글날개, 암흑날개, 모래날개에서 전쟁을 끝낼 '운명의 용'이 태어난다는 전설이 내려져오고 있어서, 평화의 발톱이라는 조직에서 각 부족의 알을 가져와 부화사키고 전사로 만들게 됩니다. 진흙날개_클레이, 바다날개_쓰나미, 정글날개_글로리, 암흑날개_스타플라이트, 모래날개_써니는 친구처럼, 라이벌처럼 서로 도우면서 지내게 되는데.....1편은 클레이 중심의 이야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나머지 다른 친구들의 에피소드도 시리즈로 나오겠죠?


원작이 있는 이야기라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글밥책을 먼저 읽고, 그래픽노블로 와도 좋을것 같아요. 반대로 글밥책을 읽기를 버거워하는 친구들이라면 그래픽 노블로 먼저 스토리를 익히고 책으로 넘어오면 좀더 수월하게 읽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무조건 교훈적이고 좋은 책을 읽으라고 하는것보다는 책하고 친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더 중요할듯 합니다. 글밥책이든 만화책 혹은 그래픽노블이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책부터 시작하는게 좋을텐데요, 그렇다멵....[불의 날개와 예언의 시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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