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연습
수잔 최 지음, 공경희 옮김 / 왼쪽주머니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굉장히 독특한 형식의 소설이다. 소설을 읽는 내내 내가 마치 소설 안 무대위 주인공인 듯한 느낌이었다. 소설은 끝났지만, 난 아직도 그 무대위에 있고, 이야기는 진행되고 있는 착각이 든다. 소설을 다 읽은 뒤에도 다시 뒤적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소설과 나의 경계를 허무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