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비 문해력 문학 현대산문 고등 우공비 문해력
황택준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올해 고등학생을 위한 우공비 문해력이 새로 출시가 되었어요.

수능 언어 영역 준비를 위해서, 비문학 지문들을 꾸준히 읽어 보고 풀어 보는 훈련을 해야 '감'이라는 게 안 떨어집니다. 

사실, 감으로 하는 것이 아니지요. 우리가 '감'이라고 부르는 것이 문해력이지요.

글을 읽고 지문을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모든 학습능력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써, 저는 꾸준히 아이들에게 문해력과 독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이런 종류의 문제집들이 출시 되는 것을 항상 지켜 보고 있어요.

 

2022년에 새로 출시된 고등 우공비 문해력은 크게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뉩니다. 

문학은 고전시가, 고전산문, 현대시, 현대산문 이렇게 4 종류가 있어요.

비문학은 사회, 인문/예술, 과학/기술 이렇게 3종류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부터 비문학 독해를 게속 시켜 오고 있던 터라, 저는 이번에 문학 교재를 한 번 살펴 보고 싶어졌습니다. 

물론 수능에 똑같은 지문이 출제된다는 보장이 없어요.

하지만 현대산문 같은 경우는 개화기 신소설의 등장부터 시작해서, 일제 강점기에 식민지 현실에 대한 비판적 소설들과 광복후 1960년대에 이념의 차이로 갈등하면서 민족 분단의 아픔을 다룬 소설들, 그리고 1970년대 이후는 산업화와 독재권력과 민주화 운동이 드러나는 소설들은 주목해 봐야 합니다. 나올 가능성이 아주 농후해요.

그리고 몇몇 작품들은 이미 여러 번 출제가 되었습니다. 

현대산문은 그 출제 범위가 광범위하면서도, 또 다른 분야에 비해서 지문을 읽는 즐거움 또한 있기 때문에 선택을 하게 되었어요.

주요 현대 소설을 다 읽어 볼 수가 없잖아요?

이미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문선해서 뽑아 놓은 대표 산문 100개를 믿고 공부하면 좋겠더라고요.

저와 함께 고등 우공비 문해력을 함께 봅시다. ^^

 

<문학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그럼, 우공비 문해력(문학/현대산문)을 읽어봐 ^^>


차례를 봅니다. 지문이 100개가 수록 되어 있습니다. 

대표 현대소설 61편과 희곡과 시나리오가 22편 그리고 수필이 17편이 수록되어 있어요.

소설 같은 경우에는 주제에 따라서 나뉘어져 있습니다. 

내면, 성장/사회, 세태/농촌, 도시/산업화, 전쟁/역사, 사랑/인생, 예술/전통 이렇게 각 주제별 대표 소설들을 지문과 문제로 수록하고 있습니다. 

보면, 제가 고등학생이었을 때에도 꼭 읽어야 하는 문학 작품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시간의 압박과 초조감 때문에 책의 제목과 작가 이름만 외우고 넘어 갔던 것이 거억이 나네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만세전, 꺼삐딴 리, 모래톱 이야기, 무녀도 같은 책은 책의 내용과 작가에 대해서만 알았지, 실제 책을 읽어 본 적이 없어요.

문제와 함께 지문이 제시가 되어 있어서, 잠깐 동안이나마,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만약 한 권 다 읽으라고 했다면, 아마 이렇게 문체가 좋은데도 불구하고 책을 재미있게 읽지는 못 했을꺼예요.

이따 다시 한 번 언급하겠지만, 작품 압축 읽기를 통해서 전체 소설의 내용도 알 수가 있어요.

줄거리가 넘넘 궁금해져서 읽지 말라고 해도 읽게 된느 작품 압축 읽기였습니다. 

책 한 권 다 읽은 것 같아서 넘 재미있었어요.^^

희곡이나 시나리오는 헷갈리는 문제가 많지는 않았지만, 글의 형식이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실제 영화를 못 봤다면 못 풀었을지도 모르겠더라고요.

공동경비구역 JSA 같은 경우에는요.

기존에 초, 중 때 풀었던 지문의 형식이 아닌, 희곡이나 시나리오 형식의 글도 풍부하게 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나머지는 수필이네요. 아는 것도 있고 전에 보지 못한 수필들도 있어요.

수능 때 똑같은 지문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수필도 접하면서 문제풀이를 통해서 문해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차례가 되어 있네요.



현대 산문의 흐름을 통해서 각 작품들을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면서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 현대산문들은 어떤 흐름으로 이어져 왔는지 알려 줍니다. 

작품별 찾아보기, 작가별 찾아보기 코너가 따로 있어서,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먼저 읽어 볼 수도 있고, 좀 더 급하거나 알고 싶은 작품들을 먼저 찾아서 읽고 문제 풀이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어요. 세심한 배려가 엿보입니다.


<고등 우공비 문해력 문학/ 현대산문 본문 구성>



 

1번째 지문은 자전거 도둑입니다. 박완서 작가가 쓴 자전거 도둑인 줄 알았는데, 첫 번째 산문부터 뒤퉁수를 치더라고요. 김소진 작가가 쓴 자전거 도둑입니다. 

오~~지문 읽어 보니 더 재미있었어요. 문제는 틀렸지만요. ^^

지문을 보니, 독자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 작게 해설이 쓰여 있어요.

수능 기출 문제로 지문을 제대로 이해 했는지 알아 봅니다. 

소설의 서술 기법에 대한 문제인데, 문제가 입체적으로 되어 있어서 심상이 쏠깃쏠깃 하네요. ㅎㅎ (틀렸어요.)


 


 

작품 압축 읽기와 인물 관계도가 있어요.

작품 압축읽기는 소설이기 때문에 발단, 전개, 위기, 경정, 결말로 나누어서 원래 소설의 줄거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해서 핵심을 요약해 주었습니다.

옆에는 작품 맥락 집기와 어휘 샅샅이 보기가 있습니다.

작품 압축해서 핵심을 요약해 주었습니다.

옆에는 작품 맥락 짚기와 어휘 샅샅이 보기가 있습니다.

작품 맥락 짚기는 소설의 갈래, 특징, 주제 등 작품 개관을 간략하게 정리해서 작품의 이해를 돕습니다. 여기에서는 이 작품의 특징인 현제와 과거를 넘나 들면서 인물들의 유년기 내면의 상처를 그려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네요.

 

한눈에 보는 인물관계도는 소설에 나오는 각 인물들의 관계도를 통하여 소설의 구성을 더 입체적으로 나타내 줍니다.

과거 회상의 매개체가 영화 자전거 도둑이네요.

저 이 영화를 예전에 간략하게 티비에서 소개하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이차 세계대전 이후 이탈리아 배경의 영화였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도식의 관계로 보건데, 발단 부분에서 이 영화를 매개체로 해서 과거 주인공이 내면의 상처가 있었던 어느 날로 회상을 하면서 이야기가 전개 되리라는 것을 알 수가 있어요.

인물 관계도로 앞에 있는 압축 줄거리가 더 입체적으로 더 제대로 파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실제 책을 읽지 않아도 읽은 후의 머릿속 정리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네요. 작품 압축 읽기와 한눈에 보는 인물관계도는 꼭 함깨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한 페이지는 출제 포인트로 작품 분석을 하는 것입니다.

작품의 창작 시기 연표와 인물 사건, 소재 배경, 소재 경험, 글쓴이, 서술방식 등이 나와 있습니다.

작품이 창작된 시기가 언제인지, 인물과 사건은 어떻게 구성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 소재 배경에 대한 설명과 도식화, 서술 방식에 대한 분석 등이 작품의 더 깊은 이해를 할 구 있게 해 줍니다.

자전거 도둑 같은 경우에는 인물 사건에 별 표시가 되어 있어요. 출제율이 높은 것은 이렇게 따로 표시가 되어 있더고 합니다. 

특히, 서술 방식에 대한 문제가 가장 까다롭다고 생각이 되요.

물론 글을 직접 읽고서 어떤 서술을 하고 있는지, 자기 자신이 직접 파악할 수가 있어야지요, 하지만 서술방식 파악하는 것이 어렵다면, 지문을 읽고 나서 서술방식도 꼼꼼하게 읽어서 자신이 서술방식을 찾는 법을 알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많이 도움이 되는 코너입니다.



 

따로 추가 되는 것이 있다면 배경지식 플러스와 어휘 샅샅이 보기 입니다. 

배경지식 플러스 부분(사진)은 이상의 날개 부분이고 어휘 샅샅이 보기(사진)은 염상섭의 삼대 부분이에요.

원래 출제 포인트로 작품 분석은 이상의 날개 부분을 찍고 싶었거든요. 

왜냐하면 이상의 날개는 지문의 일부분만 읽기에는 그 전체 내용에 대한 부분이 어려워서 인물과 사건에 대한 파악과 줄거리가 감이 안 잡힐 수가 있어서, 인물관계도나 출제 포인트 부분에서의 부가 설명이 큰 도움이 되거든요.

 

이상의 날개는 주인공의 의식의 흐름에 따라 쓴 글이라 학생들에게 난해 할 수도 있습니다. 따로 배경지식 플러스 코너로 더 확장된 배경지식을 전달 하고요.

염상섭의 삼대나 그 때 즈음에 소설들을 어려운 어휘들이 많이 나와요.

현재 잘 사용하지 않았고 예전에 생동감 있게 쓰여졌던 어휘들이 많이 나오는데, 문맥만으로는 잘 모를 수도 있는 단어의 뜻들을 어휘 샅샅이 보기에서 따로 잘 정리해 주어서 어휘 공부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1970년대까지 소설은 어휘 공부도 더 차근차근 해 두어야 할 것 같아요.

모르는 표현이 정말 많더라고요.

 

이 책의 구성을 요약하면

1) 문제로 실력 진단-> 2)작품 압축 읽기-> 2)출제 포인트로 작품 분석

이렇게 3가지 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우공비 고등 문해력 문제풀이>




 

1번째 지문부터 시작하여 문제를 풀어 보았습니다. 각 지문당 문제는 2개에서 4개 정도까지 있어요. 문제는 다양한 형식으로 나옵니다. 윗글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해서, <보기>를 참조해서 윗글을 이해해보거나, 글에 드러난 인물의 성격을 추정해서 그가 했을 만한 말을 추정하는 것, 서술상의 특징, 시점을 바꾸어서 서술하면 어떤 식으로 바뀌는지 등등. 글을 읽고 이해하여 글의 주조와 흐름 효소 등을 구성해 볼 수 있도록 돕는 좋은 문제들이 많이 수록 되어 있습니다.

열심히 밑줄 그으면서 문제를 풀어도 오답이 나올 만큼 엄선된 문제들이 있습니다.

 

<자세한 정답 및 해설, 채움>


 


 

척척 맞추면 얼마나 좋을까만은~~ 역시 오답이 속출했어요.

정답과 해설에서 문제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해결할 수가 있었어요.

이래서 정답이라는 코너는 왜? 이 보기가 답이 되야만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고, 왜? 오답 코너는 오답인 부분을 빝줄로 그어가면서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국어 부분이 정오답을 설명하기가 정말 까다로와서 이렇게 똑 부러진 해설이 있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답지 부분에 작품 한 번 더 라는 코너가 있는데 작품에 대한 갈래, 주제, 특징 등 주요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해 놓아서 답을 확인할 때, 이해를 도왔습니다.

보기 작품은 문제에 보기로 나온 작품에 대한 소개를 하는 것이에요.

우리가 모든 작품에 대해 알 수는 없으니 대략적인 지식도 전달을 합니다.

콩고물은 28번 지문 같은 것에서 나오는데, 작품 이해와 문제 해결이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현대 산문의 문해력을 높혀주는 우공비 문해력 문학/현대산문>

소설, 희곡 시나리오, 수필의 100개의 문학 작품을 제공하는 고등 우공비 문해력은 3가지 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1)문제로 실력 진단, 2)작품 압축 읽기, 3)출제 포인트로 작품 분석 이렇게 되어 있어요.

개화기 이후 신소설 등장으로 시작된 현대산문의 작품들을 엄선해서 제공해서, 시간이 촉박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학 작품을 맛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문제가 다양하고, 글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문제들이 있어서, 문해력 훈련하기가 좋아요.

틀려도 정답과 해설 부분에서 친절한 설명을 해 주니까, 수긍이 가는 정답 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작품 압축 읽기는 줄거리를 요약해 주고 각 인물들의 관계를 도식으로 정리하여서 그의 의미가 체계적으로 정리 될 수 있어요.

출제 포인트 부분은 인물과 사건에 대한 정리, 소재와 배경간의 관계, 서술 방식 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제공합니다. 중간중간 다양하게 배경지식을 쌓고, 어휘 정리도 잘 되어 있어요. 

차근차근 우공비 문해력을 풀다 보면, 어느덧 우리가 '감'이라고 부르는 분해능력이 향상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좋은책 신사고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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