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존 그린 지음, 김지원 옮김 / 북폴리오 / 2012년 8월

진정한 영웅들은 뭔가를 하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진정한 영웅은 사물을 알아채고,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들이죠.

[100자평] 투명인간

투명인간
성석제 지음 / 창비 / 2014년 6월

앞으로도 삶에 지친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지친 사람이면서 지쳤다 하소연도 못하고 그들이 배설하는 비정상적인 감정을 모두 받아내야 할 것이다.

[100자평] 외로움에 작별을 고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외로움에 작별을 고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홍귀남 지음 / 예담 / 2006년 8월

언어습관을 바꾸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관계가 바뀐다

[100자평] 허즈번드 시크릿

허즈번드 시크릿
리안 모리아티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15년 3월

˝사회불안증˝이라는 수줍음을 안전한 장벽 삼아 그 뒤에 숨어 사람들을 피하는 방식엔 뭔가 폐쇄적인 부분이, 어쩌면 편협하고 비열하기까지한 부분이 있는 건 아닐까?

[마이리뷰] 남은 날은 전부 휴가

남은 날은 전부 휴가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5년 6월

날아가면 8분, 걸어가면 10분, 메일은 한순간. 그렇다 하더라도 날 수 있다면 날아야해. 그런 경험, 안 하는게 손해지.
8분이고 10분이고 큰 차이 없다고 말하는건 ｀어차피 인간은 죽으니까 뭐든 상관없어｀ 하고 말하는거랑 같잖아.
어짜피 언젠가는 죽지만 사는 방식이 중요한 거야.